에이치엔티, 엠디이 중국 상하이 스마트시티연구단 대상 자율주행 시승

입력 2019-12-20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치엔티는 자회사 국내 자율주행차량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전문기업인 엠디이(MDE)가 서울 상암 일대에서 중국 상하이 스마트시티 연구단이 참여한 자율주행 시승 행사를 마쳤다.

엠디이는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 앞에서부터 상암 누리꿈스퀘어와 문화광장 일원 등 약 3.3km 구간에서 자사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연 및 시승행사를 성공리 끝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내 스마트도시 전문 연구기관인 ‘상하이 푸동스마트도시발전’ 연구진이 직접 엠디이의 자율주행 셔틀버스에 탑승해 자율주행 기술력을 체험했다.

엠디이의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서울 시내의 복잡한 교통 상황에서도 시속 60km의 속도를 내며 아무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시연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 스마트시티 연구단 관계자는 “중간중간 갑작스럽게 브레이크를 밟긴 하지만, 일반 차량이 달리는 속도와 비슷했다”며 “주변 차량을 계속 인지하면서 달리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엠디이 관계자는 “서울 상암은 세종시나 제주시와 달리 교통 상황이 복잡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사고 없이 시연을 마쳤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확장해 나갈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해외에도 우리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MZ 홀리는 달콤한 맛...백화점 빅4, '디저트 팝업' 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16,000
    • +1.67%
    • 이더리움
    • 4,118,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611,000
    • +0.16%
    • 리플
    • 707
    • +0.57%
    • 솔라나
    • 205,700
    • +1.88%
    • 에이다
    • 609
    • -1.3%
    • 이오스
    • 1,097
    • +0.55%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49%
    • 체인링크
    • 18,700
    • -1.99%
    • 샌드박스
    • 581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