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신규 단지 완판 행진

입력 2019-12-03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분양 예상한 '포레나 천안 두정'도 공급 3개월만에 완판

신규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단 한화건설의 분양 단지들이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완판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8월 포레나를 선보인 이후 분양된 '포레나 천안 두정(9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10월)',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10월)', '포레나 루원시티(11월)' 4개 단지 중 3곳이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고 3일 밝혔다.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1순위에서 최고 309대 1, 평균 61.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계약도 단기간에 마무리됐다.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 역시 최고 263대 1, 평균 78.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부적격 잔여가구인 41가구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반분양 물량이 계약을 완료했다.

포레나 루원시티도 1순위 청약접수에서 최고 38.76대 1, 평균 20.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계약은 오는 9일 시작된다.

눈에 띄는 단지는 지난 9월 분양시장에 나왔던 포레나 천안 두정이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0.7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해 미분양이 예상됐던 곳이다. 초기 계약률 역시 높지 않았다. 그러나 브랜드 론칭 광고가 시작되고, 입소문을 타면서 계약률이 급격히 상승해 3개월만에 계약이 완료되는 반전을 만들어 냈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입주 예정자들의 요청으로 이전 브랜드(꿈에그린)으로 분양된 총 8개 단지(5520가구)의 단지명을 포레나로 변경했다. '포레나 영등포', '포레나 노원', '포레나 광교', '포레나 신진주' 등으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를 진행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입주가 이미 완료된 단지들도 브랜드 변경 요청을 해오고 있다"며 "최근 입주한 단지 위주로 포레나 브랜드 사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4: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62,000
    • -0.28%
    • 이더리움
    • 4,495,000
    • -0.75%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16%
    • 리플
    • 760
    • +0.4%
    • 솔라나
    • 205,500
    • -2.65%
    • 에이다
    • 684
    • +0.29%
    • 이오스
    • 1,166
    • -8.04%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3%
    • 체인링크
    • 21,110
    • -0.28%
    • 샌드박스
    • 665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