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건설대상] 건강친화형 설계 녹색건축 인증 ‘원효로 1가 청년주택’

입력 2019-1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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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주거 부문 대상 수상

▲롯데건설의 ‘원효로 1가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자료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의 ‘원효로 1가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자료 제공=롯데건설)
서울 용산구에 조성되는 ‘원효로 1가 역세권 청년주택’은 임대주택은 좋지 않다는 기존의 편견을 깬다. 롯데건설이 ‘2019 이투데이 스마트 건설대상’에서 이 단지로 고품격 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유다.

원효로 1가 역세권 청년주택은 롯데건설이 용산구 원효로 1가에 짓는 임대주택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단지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및 신혼부부에 공급된다.

단지는 우수한 품질관리를 위해 3차원 레이져스캐너와 BIM(빌딩정보모델링)을 활용한 설계와 현장관리가 이뤄졌다. 3차원 기반의 건축물 설계 프로그램은 건축물의 구조, 건축도면의 설계오류를 개선할 수 있다. 롯데건설의 BIM 활용 사례는 지난 2018년 6월 ’2018 테클라 아시아 BIM어워드‘에서 아시아 지역 1위를 수상할 만큼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는다.

건강친화형 주택 설계로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은 단지이기도 하다. 실내공기 오염물질 저방출 건축자재와 효율적인 환기 성능을 갖춘 고성능 외기청정필터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인증 제품을 적용하고 있다. 빌트인 가전제품, 붙박이 가구 등도 친환경 생활제품으로 제공한다.

범죄예방 환경설계도 적용된다. 1~2인 가구 대상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를 설계에 반영했다.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역은 사물 식별이 쉽도록 연속적으로 조명을 배치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출입문 통제와 인지가 쉽도록 설계했다.

단지 2층 문화시설에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보장하기 위한 ’무중력 지대‘가 조성된다. 무중력지대는 서울시 청년기본조례 제19조에 근거해 설립된 공간으로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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