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위례과천선 수혜누리는 문정동, 피에드아테르 ‘르피에드’

입력 2019-11-04 1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 비전(좌측)과 위례신사선 노선도
▲사진=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 비전(좌측)과 위례신사선 노선도

국토교통부는 지난 31일, ‘광역교통 2030 비전’을 발표하면서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철도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계획을 통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위례신사선은 물론 위례과천선도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위례신사선은 지난 2008년 최초의 계획으로 시작된 이래 11년 만에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위례신도시와 신사역을 잇는 노선으로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던 위례신도시를 비롯한 동강남 지역의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 강남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계획되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황금노선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현재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위례과천선도 이번 ‘광역교통 2030 비전’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위례신도시와 과천시를 잇는 노선으로 가까운 위치에도 이동이 불편했던 강남권과 과천 사이의 교통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위례신사선과 위례과천선이 사업 본궤도에 오르면서, 노선 인근에 위치한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실제로 위례신사선의 기점인 위례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 입주 당시보다 수 억원에 이르는 가격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 위례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의 전용 51㎡는 2017년 입주 당시 3억 9631만원에 거래됐다. 입주 3년 차를 맞이한 올해 10월 같은 면적이 8억 6천만 원에 거래되면서 약 5억 원에 육박하는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이처럼 위례신사선과 위례과천선 인근의 단지에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은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역세권’의 가치가 증명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기에 위례신사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업무지구이자 도심인 강남을 관통하는 노선인 만큼 아직 착공 전임에도 미래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보통 신규 철도 노선이 들어선다는 소식은 개발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위례신사선처럼 강남 중심을 관통하는 노선은 9호선 이후로 처음 생기는 것이므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위례과천선 계획도 발표되면서 문정동의 교통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을 덧붙였다.

이 가운데 문정동에서는 ‘피에드아테르’로 공급에 나서는 ‘르피에드’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지역은 동남권 유통단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위례신사선 정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단지 앞으로 8호선 문정역이 위치해 있고, SRT와 GTX-A노선이 정차하는 수서역도 가깝다.

‘르피에드’는 생활편의시설로 함께 들어서는 ‘어메니티’도 알차게 갖춘다. 인도어풀, 아웃도어풀 및 레스토랑,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와인 라이브러리 등 고급 주거상품만의 품격 있고 특색 있는 시설을 선보여 입주민들이 품격 있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오는 11월 본격적인 분양을 앞둔 ‘르피에드’는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삼성동에 위치한 르피에드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르피에드의 견본주택은 청담동에 문을 열 예정이며, 르피에드 갤러리는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92,000
    • -0.63%
    • 이더리움
    • 4,546,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29%
    • 리플
    • 760
    • -1.68%
    • 솔라나
    • 212,300
    • -2.08%
    • 에이다
    • 682
    • -1.59%
    • 이오스
    • 1,223
    • +1.49%
    • 트론
    • 169
    • +3.05%
    • 스텔라루멘
    • 164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1.81%
    • 체인링크
    • 21,140
    • -0.98%
    • 샌드박스
    • 67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