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2년까지 일자리 13만6000개 창출 목표

입력 2019-11-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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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 5만8000명…'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2.0' 발표

(출처=국토교통부)
(출처=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1일 지역발전․혁신도시․도시재생 등 투자 활성화 방안, 건설업․운수업 등 국토교통 산업의 혁신, 안전분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2022년까지 일자리 13만6000개 창출, 교육훈련 5만8000명 목표를 내놨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이날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열린 '국토교통 일자리 비전콘서트'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1.0과 비교하면 일자는 3만9000개, 교육훈련은 2만5000명이 늘어난 것이다. 국토부는 로드맵 1.0 이후 발표된 일자리와 관련 있는 정책 사업과 변화된 경제고용 여건 등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2.0은 경제활력 제고를 통한 고용 선순환, 7대 혁신기술 등 신산업 육성, 산업 혁신, 안전일자리, 창업․구직자 지원 등 5대 추진 방향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지역발전투자협약,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국가균형프로젝트 등 지역투자 확대를 통한 고용 창출을 유도한다.

화성 테마파크, GBC 등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 지원, 각종 위원회 심의주기 단축, LH 투자절차 간소화 등 대기 중인 투자도 조기 추진한다.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내 기업유치, 혁신펀드 도입 통한 우수 신기술 사업화 지원, 스마트건설 수소 경제 드론 등 7대 혁신기술 인재 양성도 포함됐다.

아울러 건설산업 일자리 혁신, 노선버스 공공성 강화와 택시종사자 처우 개선, 부동산업 활성화를 통해 스타트업 창업 및 신규 일자리 창출, 항공 및 자동차 시장 활성화, 안전 분야 투자 등에서 일자리와 교육훈련을 늘릴 계획이다.

고속도로나 철도역사, 공항 등을 활용한 창업공간 제공 및 컨설팅, 인턴십 취업박람회 등 일자리 연계 강화 및 교육비 주거비 지원 등도 추진한다.

김현미 장관은 “모든 국토교통 정책을 일자리 관점에서 추진하겠다”며 “국토교통 일자리가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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