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10대째 도입

입력 2019-10-17 08:42 수정 2019-10-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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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소모율 25% 낮아 탄소배출 적고 비용절감 효과 탁월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A350 10호기 도입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왼쪽에서 6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A350 10호기 도입행사에서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사장(왼쪽에서 6번째)과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6일 한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첨단 항공기 A350 10호기 도입식 행사를 개최했다.

장거리 비행에 최적화된 A350-900 10호기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중장거리 노선 강화 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2025년 장거리 노선 공급을 전체 공급의 60%까지 늘려 장거리 중심 네트워크 항공사로 탈바꿈한다는 아시아나항공의 장기 계획에서 A350은 중추 역할을 할 최신 항공기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연료 효율성이 25% 이상 뛰어난 A350을 중장거리 노선에 전천후로 투입하고 있다.

동남아 노선인 △싱가포르 △하노이 △호찌민 노선뿐만 아니라, 장거리 노선인 유럽의 △런던 △파리 노선을 비롯해 미주의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28일 취항하는 포르투갈 △리스본 노선에도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A350은 △뛰어난 연료 효율성 △기내 WIFI와 로밍서비스 제공 △동급 중대형 항공기 대비 확대된 객실 공간 △소음과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성 △기내 기압, 습도 및 조명 개선으로 쾌적한 기내 환경 등 많은 장점을 갖추고 있다.

A350 지속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의 기단 세대교체도 한층 빨라진다.

중장거리 노선에는 연료 효율성이 높은 A350 위주로 투입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단거리 노선에는 올해 처음 도입한 A321 NEO를 투입해 노선 경쟁력을 강화한다.

A350은 2025년까지 3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A321 NEO는 2025년까지 25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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