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조국 장관 사퇴, 검찰개혁 동력 흔들려선 안 돼"

입력 2019-10-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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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 가족 수사 신속하고 국민 이해할 수 있는 결과 도출돼야"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는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와 관련해 "조 장관의 결심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면서 "검찰개혁의 동력이 흔들려선 안 된다"고 밝혔다.

변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조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투자 경위에서 시작된 의혹은 여당과 야당의 대립,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 서초동 집회와 광화문 집회의 대결 등을 초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의 임명 이후 국민 여론은 양극으로 나뉘었으나 검찰개혁의 필요성에는 대부분 국민이 공감하고 있다"며 "검찰도 수차례 자체적인 검찰개혁안을 제시하면서 국민을 위한 검찰로 변화하겠다고 다짐한 만큼 검찰개혁은 법무부 장관 사퇴와 상관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변협은 "조 장관 가족을 둘러싼 검찰 수사도 조금 더 신속하게 진행돼야 하고 어떤 외압도 없는 상황에서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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