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YG 외국인투자자 성접대 의혹'...가수 싸이 참고인 조사

입력 2019-06-24 1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이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최근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2)를 불러 조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양 전 대표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시 싸이는 다음날 오전 2시 넘어서까지 약 9시간 동안 조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양 전 대표 등이 지난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을 통째로 빌려 재력가들을 접대하는 자리에 YG 소속 유명 가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이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이 다수 동원됐고,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싸이는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나 양 전 대표와 함께 먼저 자리를 떴다며 접대 연루설을 부인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03,000
    • -1.47%
    • 이더리움
    • 4,532,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44%
    • 리플
    • 743
    • -1.07%
    • 솔라나
    • 199,400
    • -3.34%
    • 에이다
    • 661
    • -2.22%
    • 이오스
    • 1,175
    • +0.43%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1.1%
    • 체인링크
    • 20,290
    • -3.29%
    • 샌드박스
    • 648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