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삼성∙LG 에어컨 특가 판매..."위니아 최대 30% 할인"

입력 2019-06-1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남점, 지난달 에어컨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뛰어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에어컨 특가 행사를 준비했다고 13일 밝혔다.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14일부터 삼성전자, LG전자 2019년 신제품 특가로 판매하는 초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주말 본매장을 방문하는 구매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위니아 에어컨은 최대 3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에어컨 외 냉방 가전에 대한 수요를 위해 선풍기 특설 매장도 따로 준비했다. 공기 순환을 위한 써큘레이터 및 제습기 등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지난 5월 한 달 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경우 에어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뛰었다. 7월 성수기가 오기 전에 서둘러 지갑을 여는 경우가 많았다는 분석이다.

냉방 가전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과거 에어컨은 일반적으로 7~8월 두 달 동안 사용하는 ‘여름 한철 가전’ 이었다면 이제는 빠르면 5월부터 길게는 9월까지 쓰는 일상 가전으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최근 미세먼지나 황사 같은 날씨 이슈가 겹치면서 공기 정화나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이 특화된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를 장착해 공기 정화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본격적인 장마와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냉방가전을 구매하거나 교체하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장 선점을 위해 물량을 예년보다 대폭 늘리고 관련 행사도 기획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09: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962,000
    • +2.2%
    • 이더리움
    • 4,511,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3.68%
    • 리플
    • 735
    • +0.68%
    • 솔라나
    • 205,200
    • +5.83%
    • 에이다
    • 671
    • +2.44%
    • 이오스
    • 1,131
    • +5.11%
    • 트론
    • 161
    • -0.62%
    • 스텔라루멘
    • 163
    • +3.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700
    • +1.98%
    • 체인링크
    • 20,300
    • +5.13%
    • 샌드박스
    • 6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