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1분기 '어닝쇼크'에도 소폭 상승

입력 2019-04-05 0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는 소식에도 소폭 상승 중이다.

5일 9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32%(150원)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올 1분기에 매출 52조 원에 영업이익 6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59조2700억 원)보다 12.3%, 지난해 같은기간(60조5600억 원)보다 14.1%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10조8000억 원)보다 42.6% 줄었고, 1년 전(15조6400억 원)에 비해서는 60.4%나 급감했다.

이는 지난 2016년 3분기(5조2000억 원) 이후 10분기만에 최저치로,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17조5700억 원)와 비교하면 3분의 1수준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실적은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약 7조1000억 원)보다도 낮은 것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자율공시를 통해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반도체 사업 환경의 악화로 올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밑돌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72,000
    • -0.65%
    • 이더리움
    • 4,540,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29%
    • 리플
    • 745
    • -0.67%
    • 솔라나
    • 199,100
    • -2.83%
    • 에이다
    • 661
    • -1.49%
    • 이오스
    • 1,170
    • -0.3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50
    • +0.26%
    • 체인링크
    • 20,130
    • -4.73%
    • 샌드박스
    • 646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