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세 교통사고, 후진 중 행인 덮쳐 '30대 여성 사망'

입력 2019-02-13 11:10 수정 2019-02-13 12: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6세 차량 운전자가 후진 중 행인을 덮쳐 30대 여성이 사망했다.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20분경 유 모 씨(96)가 운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량에 행인 이모씨(30)가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강남구 한 호텔 주차장으로 진입하다 벽을 들이 받았다. 이후 후진하던 중 지나가던 이 씨를 치고 말았다.

이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유 씨는 지난해 고령운전자 적성검사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운전자 적성검사 기간은 올해부터 75세 이상자의 경우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됐다.

한편 지난 11일 전남 구례에서는 70대 A 씨가 몰던 경차가 가로수를 들이박아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32,000
    • -2.92%
    • 이더리움
    • 4,559,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5.98%
    • 리플
    • 719
    • -4.39%
    • 솔라나
    • 193,000
    • -6.36%
    • 에이다
    • 645
    • -5.43%
    • 이오스
    • 1,117
    • -5.5%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9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5.68%
    • 체인링크
    • 19,860
    • -3.59%
    • 샌드박스
    • 624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