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1분기 계절적 비수기에도 실적 견조 ‘목표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9-01-3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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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1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1분기는 계절적 최대 비수기임에도 서울반도체는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IT 수요는 다소 둔화하는 모습이 나타나겠지만 LED 조명과 자동차 조명의 출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또한 베트남 공장 가동률이 안정화되면서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반영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80억 원, 34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서울반도체가 새로운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올해 자회사인 UV LED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서울바이오시스도 재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현재 IT, LED 조명 등에 국한된 사업 구조의 다변화가 가시화될 경우 차별화된 실적 및 주가 멀티플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돼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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