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용역근로자 445명 정규직 추가 전환

입력 2019-01-08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은 191명 계약기간 종료 시점에 전환

▲김용익 국민건강보험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들이 8일 강원도 원주 본부사옥에서 진행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축하 행사에서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국민건강보험 이사장(왼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공단 임직원들이 8일 강원도 원주 본부사옥에서 진행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축하 행사에서 기념떡을 자르고 있다.(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말 57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1월 1일부로 시설관리·경비 등 용역근로자 445명을 추가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남은 용역근로자 191명에 대해서는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공단은 이날 강원도 원주 본부사옥에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추진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전환자들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정규직 전환 근로자와 임직원, 노동조합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익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비정규직의 실질적 고용안정을 위해 직접고용 방식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사회 양극화 완화 노력은 물론, 워라밸(일·생활 균형, Work and Life Balance), 장애인 채용을 통한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황병래 건강보험공단 노조위원장도 “공단에 남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은 물론, 정규직 전환에 따른 고용안정을 넘어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0: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47,000
    • -1.55%
    • 이더리움
    • 4,685,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2.24%
    • 리플
    • 734
    • -2.13%
    • 솔라나
    • 197,600
    • -3.56%
    • 에이다
    • 660
    • -2.51%
    • 이오스
    • 1,134
    • -2.83%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2.74%
    • 체인링크
    • 19,880
    • -3.12%
    • 샌드박스
    • 642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