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내년 보험이익 개선 전망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18-12-07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가 내년도 보험이익 개선폭이 클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7일 NH투자증권은 메리츠화재의 독보적인 보장성 신계약 성장이 보험료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됐다고 판단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17년 3분기부터 2018년 3분기까지 평균 전년대비 54%의 높은 보장성 신계약 성장을 지속했다”며 “그 결과 2018년 3분기 경과기준 위험보험료는 전년 동기보다 20% 수준까지 증가했고 전체 장기 경과보험료 또한 14%까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정 연구원은 메리츠화재가 투자부문에서는 부진이 예상되지만 보험영업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내년 실적 관련 우려 요인 중 하나는 투자부문에서의 부진인데 내년 투자이익률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하지만 운용자산 규모의 증가가 이익률 하락을 상쇄하면서 내년 투자영업이익 감소는 소폭에 그칠 전망이며, 무엇보다 보험영업이익의 증가가 전체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58,000
    • -5.75%
    • 이더리움
    • 4,254,000
    • -5.99%
    • 비트코인 캐시
    • 609,000
    • -7.45%
    • 리플
    • 713
    • -2.6%
    • 솔라나
    • 178,900
    • -7.83%
    • 에이다
    • 625
    • -3.85%
    • 이오스
    • 1,068
    • -6.97%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53
    • -3.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8.21%
    • 체인링크
    • 18,620
    • -6.48%
    • 샌드박스
    • 594
    • -5.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