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 겨냥 초고가 폴더폰 출시

입력 2018-11-04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 중국 홈페이지 캡처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을 겨냥한 초고가 폴더폰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중국 이통사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9일 중국에서 초고가 폴더폰 ‘W2019’를 공개하고 이달 말 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고가 제품을 원하는 일부 수요에 맞춘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차이나텔레콤과 중국에서 200만∼300만 원대의 스마트폰을 선보여 왔다.

‘W2019’는 4.2인치 듀얼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을 장착하고, AI 기능을 갖춘 후면 듀얼 카메라를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전자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이어폰 단자가 제외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A8스타와 중국 적용 모델인 갤럭시S 라이트 럭셔리 등을 출시하며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또 3분기부터는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에 맞서 중저가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9을 선보인 데 이어 중국 시장 전용으로 자사 첫 ODM 제품인 갤럭시A6s를 이달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은 2013년까지만 해도 20%에 달했지만, 현재 1% 안팎에 머물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은 올해 1분기 1.3%, 2분기 0.8%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09,000
    • +0.86%
    • 이더리움
    • 4,754,000
    • +6.02%
    • 비트코인 캐시
    • 691,000
    • +1.77%
    • 리플
    • 749
    • +0.94%
    • 솔라나
    • 205,000
    • +4.43%
    • 에이다
    • 680
    • +3.66%
    • 이오스
    • 1,176
    • -0.84%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6
    • +2.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400
    • +2.61%
    • 체인링크
    • 20,420
    • +0.49%
    • 샌드박스
    • 662
    • +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