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LH, 인천 검단·양주 옥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24호 사업자 공모

입력 2018-09-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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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차 공모 사업지 개요(자료=국토교통부)
▲2018년 3차 공모 사업지 개요(자료=국토교통부)
양주 옥정과 인천 검단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24호를 공급하기 위한 2018년 제3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가 진행된다.

1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발표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0만 호(5년간 연 4만 호씩 공급) 공급 계획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인 양주 옥정, 인천 검단 2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224호를 공급할 사업자 공모를 2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한 임대료(특별공급 85%이하, 일반공급 95%이하)로 8년이상 안심하고 살 수 있으며 일정 비율 이상을 청년‧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 하는 등 임대료와 입주 자격 등에서 공공성을 대폭 강화한 임대주택이다.

이번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자 공모 지침에는 공공성 강화 방안을 반영해 사업자가 청년층(만 19~39세 1인 가구) 및 신혼부부(혼인기간 7년 이내) 등에게 특별공급하는 물량을 전체 세대수의 40% 이상으로 계획하도록 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지원을 강화했다.

택지 공모 지역 2곳의 구체적인 현황을 보면 우선 양주옥정 A19-2의 경우 총 7만8440㎡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1304호를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인천검단 AB5는 총 4만4971㎡의 면적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920호를 공급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20일 공모 공고하고, 11월22일 사업 계획서를 제출받은 후 11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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