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7% 하락'에 “임상 이상無…3자배정 유증설 사실무근”

입력 2018-07-19 16: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라젠이 임상시험 실패 및 제3자배정 유상증자 루머의 영향으로 큰 폭 하락했다. 신라젠 측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며 적극 해명했다.

19일 신라젠은 전 거래일 대비 4900원(7.30%) 내린 6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 매체의 지성권 신라젠 부사장 퇴임 관련 보도와 더불어, 외국계 창구로 공매도 물량이 증가하며 주가가 하락했다는 것이 신라젠 측 설명이다.

이에 대해 신라젠 측은 “지성권 부사장은 건강 등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4월 12일 퇴임했으며, 현재 신라젠의 기업부설연구소는 바이러스 전문가인 최지원 상무이사가 연구소장으로서 연구를 이끌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박철 사외이사 등이 임기만료로 퇴임하며 의학계에서 저명한 교수 2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임상시험도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신라젠 측은 “현재 간암 대상 임상 3상을 비롯한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에 있다”며 “반드시 신약개발을 성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583,000
    • -1.52%
    • 이더리움
    • 4,301,000
    • -4.89%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3.42%
    • 리플
    • 707
    • -2.08%
    • 솔라나
    • 183,800
    • -4.87%
    • 에이다
    • 617
    • -4.78%
    • 이오스
    • 1,078
    • -3.66%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2
    • -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5.43%
    • 체인링크
    • 18,750
    • -6.02%
    • 샌드박스
    • 597
    • -4.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