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청년협동조합 창업팀 발대식 개최…창업 전 과정 지원

입력 2018-06-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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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0개팀 선정에 233개팀 신청…IT 플랫폼ㆍ웹툰 등 다양한 분야서 참여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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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14일 서울 성수동 소셜 캠퍼스 온(溫)에서 ‘2018 청년협동조합 창업팀 제3기 발대식’을 개최해 창업팀으로 선정된 30개 팀을 시상하고 청년층의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사업 발전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을 통한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인식 제고를 위해 2016년 시범사업 이후 3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30개팀 선정에 233개팀이 신청해 7.8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의 창업팀 선정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뿐 아니라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협동조합의 형태로 함께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사업모델을 어떻게 구축했는가에 초점을 두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보기술(IT) 플랫폼 구축, 웹툰, 방송통신 플랫폼, 영상 번역 등 전년에 비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 성정된 3기 창업팀은 앞으로 6개월간 선배 협동조합의 인큐베이팅 및 협동조합 법인설립 지원은 물론 사업 초기 안정 단계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3기 창업팀은 최고 500만 원의 상금과 650만 원의 사업화 자금 외에 업종별 전문성을 갖는 선배 협동조합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창업 전 과정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연말 최종 평가에서 우수 팀으로 선정되는 경우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우범기 기재부 장기전략국장은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부문에 청년인재 유입을 위해 창업 기반을 더욱 확충해 안정고용창출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올해 선정된 3기 창업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다양한 단계별 맞춤형 물적·인적 지원을 적시성 있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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