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우진비앤지, 국내 최대 농업 미생물 비료 배양 능력 보유…연간 1만톤 생산

입력 2018-06-11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8-06-11 14: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우진비앤지가 국내 최대 농업용 미생물 비료를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간 1만톤에 달하는 배양 능력을 갖춘 우진비앤지는 북한에 비료 지원이 이뤄질 경우 대규모 공급을 기대하고 있다.

11일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 균종을 기반으로 친환경 미생물 비료를 생산하고 있다”며 “농업용 미생물 제품의 경우 연간 1만톤을 배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배양 시설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북한에 비료 지원이 이뤄질 경우 대규모 공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북한이 미·북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 과정에서 비핵화 조치 초기단계에 비료와 의료 관련 지원을 해줄 것을 미국 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조비, 효성오앤비, 아시아종묘, 한일사료 등 비료 및 농축산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우진비앤지는 동물용 의약품 사업에서 신성장동력사업으로 미생물 관련 바이오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우진비앤지는 그동안 미생물 원료를 이용한 바이오·농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미생물제제에 대한 특허 기술 기반으로 친환경 미생물 비료를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다양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발 상품 및 원료 자체를 미생물산업 강국인 일본 등 선진국으로도 수출하고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친환경 미생물비료는 발효기술이 중요하다”며 “발효기술 관련해서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미생물 함유한 토양 개량제 특허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허기술을 활용한 토사랑, 삼육오 등 10개 제품이 있다”고 덧붙였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성덕 됐다!" 정동원, '눈물의 여왕' 보다 울컥한 사연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01,000
    • +1.28%
    • 이더리움
    • 4,768,000
    • +6.31%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2.06%
    • 리플
    • 751
    • +1.35%
    • 솔라나
    • 206,100
    • +4.94%
    • 에이다
    • 682
    • +4.28%
    • 이오스
    • 1,182
    • -0.08%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67
    • +3.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3.52%
    • 체인링크
    • 20,530
    • +1.23%
    • 샌드박스
    • 665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