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4500만 대 판매될 것… 반도체 비중 확대 적기”-키움증권

입력 2018-02-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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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삼성 '갤럭시S9', '갤럭시S9+'의 판매 호조를 예상하며, 반도체 업종 비중 확대를 권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초고속 카메라와 풀스크린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9, S9+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 강도가 악화된 상태에서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던 갤럭시S7의 교체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2018년 판매량 추정치를 기존 4000만 대에서 4500만 대로 상향 조정한다”라고 밝혔다.

갤럭시S, S9+의 D램 탑재량은 판매 부진을 기록하고 있는 ‘아이폰X’ 대비 평균 50% 이상 높기 때문에 모바일 D램 합산 수요도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플렉시블 OLED 출하량은 2분기를 저점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갤럭시S9, S9+ 판매 호조와 원·달러 환율 및 유가 안정화 등에 기반한 반도체 업종의 주가 상승 전환을 예상한다”면서 업종 최선호주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한솔케미칼을 제시했다.

그는 “업종 센티멘트와 연관된 D램의 스팟 가격도 중국 춘절 이후 상승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한 현 시점을 각 업체들에 대한 매수 적기로 판단한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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