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강철비', "스타워즈 비켜" 크리스마스 연휴 극장가 달군다

입력 2017-12-22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영화 '신과함께', '강철비' 포스터)
(출처=영화 '신과함께', '강철비' 포스터)

'신과함께-죄와벌'·'강철비' 등 한국 영화가 연말 극성수기임에도 박스오피스 1·2위를 나란히 달리며 선전하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까지 '신과함께'가 개봉 이틀 만에 82만4112명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했다. 21일이 평일임에도 40만 여 명을 동원했다. '국제시장(18만4756명)', '변호인(11만9949명)', '7번방의 선물(15만2808명)' 등 대작의 오프닝 스코어보다 약 두배 빠르다.

14일 개봉한 '강철비'는 누적관객수 235만1869명으로 '신과함께'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신과함께' 개봉과 동시에 1위 자리를 빼았겼지만 흥행은 순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으로 '신과함께'와 '강철비'의 예매율은 각각 55.4%, 15.0%로 나란히 1, 2위다. 두 토종 영화는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까지고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에 '신과함께'와 '강철비'의 손익분기점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신과함께'는 1, 2편이 동시에 제작돼 총 제작비가 350억 원에 달하며 손익분기점은 1, 2편 모두 약 500만 명이다. '신과함께' 2편은 내년 개봉 예정. '강철비'의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 관객이다.

토종 영화의 승승장구에 27일 개봉을 앞둔 '1987'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위대한 쇼맨',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등이 박스오피스 3, 4위를 차지하며 관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46,000
    • -2.71%
    • 이더리움
    • 4,538,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5.86%
    • 리플
    • 720
    • -3.87%
    • 솔라나
    • 193,300
    • -5.71%
    • 에이다
    • 646
    • -4.86%
    • 이오스
    • 1,112
    • -5.52%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4.57%
    • 체인링크
    • 19,870
    • -2.69%
    • 샌드박스
    • 625
    • -5.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