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4승 도전' 류현진, 황재균과 '동갑내기 코리안리거' 승부…경기 중계 채널은?

입력 2017-07-3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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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A다저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인스타그램)
(출처=LA다저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인스타그램)

류현진(LA 다저스)이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과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동갑내기 코리안리거간 맞대결이 성사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LA 다저스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리는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이날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를 이뤄 4승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반스와 총 4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했다. 야스마니 그랜달과의 11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3.40으로 크게 앞선다.

LA 다저스는 이날 크리스 테일러(좌익수), 코리 시거(유격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1루수), 로간 포사이드(2루수), 오스틴 반스(포수), 엔리케 에르난데스(중견수), 야시엘 푸이그(우익수), 류현진(투수) 순으로 배치했다.

빅리그로 콜업돼 샌프란시스코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황재균과 류현진의 맞불 장면도 기대감을 높인다. 류현진과 황재균은 KBO 리그에서도 팽팽한 대결을 펼친 바 있다. 황재균은 류현진을 상대로 45타수 13안타 10탈삼진 타율 0.289를 기록했다.

해당 경기는 MBC, 아프리가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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