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9도 초여름 날씨…일부 산지 소나기 [날씨]

입력 2026-06-0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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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른 지난달 1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오른 지난달 1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 인공폭포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화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오후에는 강원과 경북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남부 내륙·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후 한때 5㎜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의 특성상 짧은 시간에 좁은 지역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고,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강수량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어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낮 최고기온은 △서울 17~29도 △인천 16~25도 △수원 15~28도 △춘천 13~28도 △강릉 16~24도 △청주 16~29도 △대전 16~29도 △전주 17~28도 △광주 17~28도 △대구 17~29도 △부산 18~25도 △제주 18~25도 등이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다. 경기 남동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라권, 경상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있는 교량과 강·호수 주변, 골짜기 인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 짙게 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해상에서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와 이슬비가 예상돼 해상교통 이용객과 항해·조업 선박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오전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유입될 수 있겠다.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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