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최정·최형우, 각각 250홈런 목전…"같은 최 씨끼리 야구도 잘한다, 이 와중에 이승엽 1승"

입력 2017-06-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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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왼쪽·SK 와이번스), 최형우( KIA 타이거즈)(출처=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 공식사이트)
▲최정(왼쪽·SK 와이번스), 최형우( KIA 타이거즈)(출처=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 공식사이트)
최정(30·SK 와이번스)과 최형우(34·KIA 타이거즈)가 개인 통산 250홈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정과 최형우는 20일 현재 올 시즌 각각 24개(1위), 15개(공동 5위)의 홈런을 달성하면서 개인 통산 249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펼쳐지는 경기에서 두 선수가 홈런을 하나라도 만들어낼 경우 KBO 리그 역대 14번째 250홈런의 주인공이 된다. 어떤 선수가 250홈런 고지를 먼저 밟을지 주목이 모아진다.

2005년 SK에 입단한 최정은 그 해 5월 21일 문학-현대 전에서 개인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후 2011년 9월 30일 문학-삼성 전에서 100홈런, 지난해 6월 1일 대전-한화 전에서 200홈런을 달성했다.

최정보다 앞선 2002년 삼성에 입단한 최형우는 2008년 4월 1일 잠실-LG전에서 첫 홈런을 생성했다. 2012년 대구-LG전에서 100홈런, 2015년 8월 30일 대구-LG 전에서 200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2016년(40홈런), 최형우는 2011년(33홈런) KBO 리그 홈런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정과 최형우는 올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이미 때려내면서 각각 12년, 10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두 선수가 홈런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SK와 KIA는 각각 NC 다이노스,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팬들은 "둘 중 한 명은 오늘 칠 듯", "최정 이 페이스대로면 올 시즌 50 홈런 넘기겠다", "이승엽이 대단한 거구나", "둘 다 힘이 장사다", "오늘 경기에서 둘 다 결승타로 홈런 치면 좋겠다", "같은 최 씨끼리 야구도 잘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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