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원광대 병원과 의료영상기기 개발 MOU

입력 2016-11-18 14:39 수정 2016-11-21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7일 양해각서 체결 후 정기호 동국제약 부사장(왼쪽)과 윤권하 원광대학교 교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제약)
▲17일 양해각서 체결 후 정기호 동국제약 부사장(왼쪽)과 윤권하 원광대학교 교수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국제약)
동국제약은 17일 원광대학교병원과 의료영상기기 개발 및 인프라 공동 활용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OU 체결은 원광대학교의 생명연구원이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의료기관 창업캠퍼스 연계 신개념 의료기기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수술 중 CT 광학융합 영상시스템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해각서의 체결을 통해 동국제약은 원광대학교병원과 산학 네트워크를 형성해 시장조사, 상품성 분석, 상품화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인 의료영상 기술은 수술하는 도중 해당 부위를 이동형 CT로 촬영하고 이를 준비된 광학영상정보와 융합해 실시간 3D 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기존 수술보다 시각적인 부분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이 기술은 시술 부위를 정밀하게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수 있어 뇌척추질환처럼 수술의 안전성과 정교함을 요구하는 분야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국제약은 최근 사지관절 부위 영상진단에 특화된 ‘모바일 CT Phion’을 출시하며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했다. 이 장비는 작은 크기에 이동성을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빠른 촬영과 결과 확인이 가능한 최신 의료기기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136,000
    • -1.05%
    • 이더리움
    • 4,556,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661,500
    • -3.78%
    • 리플
    • 738
    • -0.81%
    • 솔라나
    • 193,900
    • -4.15%
    • 에이다
    • 650
    • -3.13%
    • 이오스
    • 1,140
    • -2.06%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00
    • -4.04%
    • 체인링크
    • 20,110
    • -0.1%
    • 샌드박스
    • 626
    • -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