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멀티플렉스 기술 ‘HPV 검사 키트’ 품목허가 획득

입력 2016-09-22 10:42 수정 2016-09-23 10: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PNA기반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유전자형 검출 키트(PANA RealTyper™ HPV Kit)’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아 의료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여성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인 HPV는 200종 이상의 유전자형이 보고됐는데, 일부 유전자형의 경우 암으로 발전되는 위험도가 높아 이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중요하다.

PANA RealTyper™ HPV Kit는 한 번의 검사로 40종의 유전자형의 감염여부를 검출하고, 그 중 중요한 22종에 대해 유전자형까지 확인하는 제품이다. 파나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멀티플렉스 기술인 파나리얼타이퍼(PANA RealTyper™)가 적용돼 기존 검사방법인 하이브리드 캡처(Hybrid capture), DNA 마이크로어레이등과 비교해 정확도와 재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진의 파나리얼타이퍼(PANA RealTyper™) 기술은 리얼타임(Real-time) PCR장비에서 동시 검출 가능한 표적 물질 수의 한계를 극복하여 다중진단을 가능하게 한 멀티플렉스 기술이다. 우수한 재현성과 정확성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감염질환에서 원인균의 정확한 진단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파나진 관계자는 “최근 2개월 동안 식약처로부터 3개(NRAS, KRAS PNA클램프 키트 포함)의 진단제품을 연속으로 허가받았다”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자진단분야별 세계 최고 수준의 맞춤형 플랫폼 기술들을 적용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향후 다양한 제품들을 계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09: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00,000
    • -0.89%
    • 이더리움
    • 4,706,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77,000
    • -1.88%
    • 리플
    • 734
    • -1.74%
    • 솔라나
    • 199,100
    • -1.97%
    • 에이다
    • 662
    • -2.07%
    • 이오스
    • 1,139
    • -2.23%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62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2.53%
    • 체인링크
    • 19,810
    • -3.51%
    • 샌드박스
    • 646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