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엑소 콜라보, 어떤 무대 선사할까? '기대만발'

입력 2016-09-17 15:01 수정 2016-09-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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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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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그룹 엑소와 한무대에 서게 됐다.

17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의 아이돌 군무 도전기 '댄싱킹' 특집이 전파를 탄다.

앞서 유재석은 '행운의 편지' 특집에서 광희의 미래 편지 '엑소와 함께 무대에서 군무를 완벽하게 해내기'를 미션으로 받았게 됐다. 유재석은 엑소 방콕 콘서트 무대에 서기 위해 한 달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특히 이번 엑소의 신곡 '댄싱킹'의 안무는 파워풀한 동작과 복잡한 동선으로 멤버들조차 어려움을 호소할 정도의 난이도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유재석은 지난 8월초부터 무한상사 촬영과 병행하며 안무 연습을 강행했고 특히 올해의 주말과 여름휴가를 모두 반납한 채 무대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고.

유재석은 ‘무한도전 가요제’를 통해 큰 무대 경험한 적이 몇 번 있지만, 아이돌 군무의 최고급단계로 불리는 엑소의 군무를 소화한다는 것에 큰 부담을 느꼈다. 콘서트 당일,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은 리허설부터 긴장을 감추지 못 해 지켜보던 사람들 또한 손에 땀을 쥐었다.

한편, 처음으로 아이돌 군무에 도전하는 유재석은 과연 본 무대를 실수 없이 마칠 수 있을지 17일 오후 6시 20분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음원 '댄싱킹'은 방송이 끝난 오후 8시에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되며, 음원 수익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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