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OLED TV 유통 전문가 1500명 키운다

입력 2015-07-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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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매장에서 LG O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OLED TV 유통 전문가를 대대적으로 육성한다.

LG전자는 양판점, 할인점, LG베스트샵 등 모든 판매점에 걸쳐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올 연말까지 1500명의 OLED TV 유통 전문가를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 제품 판매사원이 OLED TV의 패널 생산부터 제품 판매까지의 과정을 견학하고, OLED의 화질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OLED TV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면서 판매사원이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하도록 하자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과정의 일환으로 LG전자는 최근 LG베스트샵 대표 10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의 올레드 TV 패널 생산기지인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화질의 정의와 구성요소, OLED TV의 특징 등을 소개하고, LCD TV 등 다른 제품들과의 화질 비교를 통해 OLED TV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LG전자는 소비자 행동, 소비심리, 비즈니스 매너까지도 교육과정에 추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LG 올레드 TV 명장’ 뱃지를 수여해, 판매사원의 자신감과 고객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육성된 올레드 TV 유통 전문가들이 올레드 TV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판매사원 스스로가 단순한 판매 역량을 키우기보다 진정한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전달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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