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품질 5스타’로 협력사 품질 업그레이드… 상생 앞장

입력 2015-02-2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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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운 현대차 품질담장 부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1차협력사 만도를 방문해 브레이크 캘리퍼 완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기아차는 ‘품질 5스타’ 제도로 부품협력업체의 품질 수준을 크게 높여 나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부품협력업체의 품질 향상에 대한 의식 제고와 품질우수업체에 대한 공신력 있는 평가를 위해 품질 5스타 제도를 실시, 현재 품질 5스타 업체는 25곳, 그랜드 품질 5스타 업체는 5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02년부터 실시된 품질 5스타는 부품협력업체의 품질관리 시스템 및 부품 품질 수준을 객관적인 절차와 기준을 통해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380여개 협력사에 대해 품질경영시스템과 품질 실적을 반기 별로 평가한다. 우수 협력사에 대해서는 구매 정책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더불어 협력업체의 품질 경쟁력를 강화해 체계적인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부품 메이커로 자리 매김하는데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의 품질 경쟁력은 완성차업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부품 품질을 육성하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품질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품질 5스타의 상위 개념인 ‘그랜드 품질 5스타’ 제도도 운영 중이다. 그랜드 품질 5스타는 기존 품질 5스타보다 더욱 강화된 기준을 통과한 협력업체에게 수여한다. 품질 5스타는 별 5개를, 그랜드 품질 5스타는 별 위에 ‘G’ 로고가 새겨진다. 현재 △세종공업 △성우하이텍 △희성촉매 △남양공업 △한국파워트레인 등 5곳이 해당 기준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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