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선관위 디도스 공격은 공씨 단독범행" 결론(상보)

입력 2011-12-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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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경찰은 10·26 재보선 당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은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실 전 비서 공모(27)씨 단독 범행으로 결론을 내렸다.

경찰은 9일 공씨와 함께 실제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강모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강씨의 친구인 차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수사 결과, 공씨 등은 투표율이 낮으면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에게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지 못하도록 선관위 홈페이지를 다운시켰고, 박원순 후보 홈페이지 역시 디도스 공격해 마비시켰다.

공씨는 8일 새벽 자백을 통해 자신이 모시는 최 의원을 위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역시 공씨와 디도스 공격범 4명에 대해 계좌와 신용카드, 이메일, 통화내역 등을 분석했지만 배후 인물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배후설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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