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인천공항 급유시설, 대한항공 매각 반대”

입력 2012-07-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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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인 민주통합당 주승용 의원이 26일 “특정 항공사에 급유시설 주식회사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날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인천공항 민영화와 관련해서 첫 번째로 인천공항 급유시설 회사를 민간에 이양하려고 추진 중”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현재 인천공항 급유회사 상무란 사람이 의원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이 회사는 대한항공에 오게 돼 있다고 했다”며 “유착돼 있지 않고선 이렇게 말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이렇게 민간에게 급유시설 회사를 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인천공항 공사가 직영을 하거나 자회사가 운영하는 게 맞고 민간이 운영하려면 대한항공을 제외하고 공개경쟁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급유회사는 특정항공사에 주면 안된다”며 “(굳이 주려면) 정유회사에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에서 협력할지는 모르겠지만 민주당에서라도 조사위를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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