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동양대 시골학교" 발언, 지방대 비하 논란…진중권 넘어 튄 불똥

입력 2019-09-24 17:27 수정 2019-09-24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지영, 진중권 교수 동양대 '시골학교' 표현

(출처=공지영 페이스북 캡처)
(출처=공지영 페이스북 캡처)

공지영 작가가 진중권 교수가 몸담은 동양대를 '시골학교'로 표현해 후폭풍이 일고 있다. 지방 대학교 비하 발언이란 주장도 무게를 더하고 있다.

지난 23일 공지영 작가는 SNS를 통해 "조국 장관과 친했던 동기동창으로서 (진중권이) 무슨 말이라도 할 줄 알았다"면서 "요청을 받고 동양대 강연도 간 적이 있는데 먼 시골학교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SNS를 중심으로 부적적한 표현이라는 지적이 빗발치는 모양새다.

관련해 정의당 경상남도당 문준혁 청년대변인은 "공지영 작가는 동양대를 '시골학교'로 표현해 지방대 재학중인 학생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여지의 발언을 했다"라고 비판했다. 진중권 교수에 대해 날을 세운 공지영 작가가 동양대 비하 논란에까지 휩싸인 이유다.

한편 공지영 작가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 역시 지방대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고려대 학생이 동양대 표창이 왜 필요하겠나"라고 말해 파장을 낳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25,000
    • -3.7%
    • 이더리움
    • 4,482,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5.89%
    • 리플
    • 751
    • -4.45%
    • 솔라나
    • 209,200
    • -8.45%
    • 에이다
    • 675
    • -5.86%
    • 이오스
    • 1,251
    • -0.56%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62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8.06%
    • 체인링크
    • 21,080
    • -6.1%
    • 샌드박스
    • 656
    • -9.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