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불장 끝 신호, 먼저 반응한 개미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불장 끝 신호, 먼저 반응한 개미 ①] 금현물 1563억 순매수⋯ 은에 3011억 몰려 금의 2배 금·은 가격 사상 최고치 경신 유동성 장세 속 공급망 불안이 은 강세 키워 코스피가 13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며 4880대로 밀려난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이미 금ㆍ은 등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옮기며 방어 포지션을 구축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1480원 턱밑까지 치솟고 국제 정세 불안까지 겹치자 개인들은 귀금속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이며 위험자산 회피에 나서는 모습이다. 금ㆍ은으로 이동한 개인 자금 흐름이 '불장 불신'의 신호였다는 해석이 나온다. 2026-01-21 06:00 코스피 5000 앞두고 곱버스 올라탄 개미들, 5600억 역베팅[불장속 방어 나선 청개구리 개미 ②] 코스피가 반도체 슈퍼 사이클을 등에 업고 '코스피 5000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지수 하락에 거액을 베팅하는 이른바 '곱버스(인버스 레버리지)' 매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수의 가파른 우상향 곡선과는 대조적으로 개인 투자자들은 '하락'에 거액을 베팅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는 '고점 공포'가 확산하면서 지수가 떨어질 때 수익을 얻는 인버스 상품으로 개미들의 뭉칫돈이 쏠리고 있다. 이는 기관과 외국인이 주도하는 낙관론에 맞서 개인들이 일종의 '헤지(위험 분산)' 혹은 '역발상 투 2026-01-21 06:00 ‘탈삼성’ 선택한 개미…차익 실현ㆍ현금 확보 후 재투자?[불장속 방어 나선 청개구리 개미 ③] 코스피가 ‘오천피’(코스피 5000) 문턱까지 올라선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에 나서며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 관건은 이 자금이 증시로 다시 유입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작은 조정을 노릴 것을 주문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부터 전날까지 개인은 1조5590억 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이 8110억 원 순매수한 것과 반대되는 흐름이다. 특히 개인 투자자는 15일 1조2860억 원을 순매도해 단기 급등 구간에서 부담을 크게 느낀 흐름이 포착됐다. 19일까지 2026-01-21 06:00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 오천피 가시권…과열 논쟁 속 구조 변화 시험대 [ 꿈의 코스피 5000, 기대 아닌 현실 ①] 코스피 4900 또 최고치 관세·지정학·고환율에도 오천피 ‘초읽기’ 코스닥도 4년 만에 최고⋯천스닥 목전 코스피가 사상 처음 4900선을 돌파하며 ‘오천피(코스피 5000)’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우려와 그린란드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부각되고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까지 치솟는 등 대외 환경이 불안한 상황에서도 지수는 12거래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관세·지정학·고환율 악재 속에서도 업종 확산과 외국인 수급 회복이 맞물리며 국내 증시의 체력이 달라졌다는 평가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2026-01-20 06:00 코스피 5000은 '예정된 미래'… 증시 체질 바꾼 동력은 [꿈의 코스피5000, 기대 아닌 현실②] 코스피가 반도체 슈퍼 사이클과 기업 가치 제고 정책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상 첫 5000 고지 점령을 눈앞에 둔 가운데,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승장이 단순한 과열을 넘어 한국 증시의 기초 체력이 근본적으로 격상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장을 마감했다. 연초부터 이어져 온 랠리는 12거래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면서 4900선을 돌파, 이제는 5000을 정조준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지수 상승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 2026-01-20 06:00 코리아 디스카운트 끝났나⋯코스피 구조적 재평가 시작 [꿈의 코스피5000, 기대 아닌 현실③] 코스피가 연일 고점을 높이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확산하고 있다. 정부 밸류업 정책과 주주환원 강화, 반도체 업황 회복이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구조적 재평가가 시작됐다는 논리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4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김경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0월 밴드 추정 시점 대비 오히려 낮아진 상태”라며 “지수가 상승했음에도 PER이 하락했다는 것은 이익전망치 상향 속도가 주가 상승률을 상회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이어 “더 2026-01-20 06:00 [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 평당 1억 원·연일 신고가…규제에도 ‘강남 불패’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①] 이재명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부동산 규제를 잇달아 내놓으며 집값 억제 의지를 내비쳤지만 서울 강남권 아파트 가격은 오히려 고점을 갈아치우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규제가 반복될수록 가격 상승세가 더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최근에는 정부가 강남 집값 상승 억제 신호마저 내놓지 않으면서 강남 집값 잡기에 손을 놓은 것 아니냐는 평가마저 나온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5~20%대를 기록하며 서울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강남구는 14.67%, 서 2026-01-20 06:00 "백약이 무효… 규제가 성벽 쌓았다" [강남 집값 안잡나 못잡나 ②] “정부가 안 잡는 게 아니라 구조적으로 못 잡는 단계에 진입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규제가 반복될수록 강남은 오히려 '안전자산'이란 믿음만 두터워졌고 사실상 무너뜨리기 어려운 단단한 성을 쌓은 것과 마찬가지란 것이다. 이번 정부를 포함해 역대 정부는 줄곧 강남 집값을 잡겠다고 공언해 왔다. 하지만 결과는 번번이 실패였다. 가격을 강하게 누를수록 중장기적으로 더 큰 반등이 나타나는 패턴이 계속됐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 지역은 현재 투기과열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는 데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 2026-01-20 06:00 “‘강남 집값 강박’ 떨치고 수요 분산ㆍ공급 유도해야” [강남 집값 안 잡나 못 잡나 ③] 전문가들은 이제 ‘강남 집값 잡기’라는 정책적 강박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강남 집값을 직접 억누르기보다, 수요 분산과 공급 유도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겨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본지 자문위원인 임미화 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 교수는 “강남 집값은 이미 대출로 움직이는 시장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대출을 과도하게 조이기보다 자산은 부족하지만 향후 현금 흐름 창출 능력이 있는 계층이 주거 사다리를 탈 수 있도록 진입로를 열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은 모든 경제 활동의 결과물인데 2026-01-20 06:00 [ 2026 미국증시 3대 화두 ] 설 자리 잃은 비관론…월가 미국증시 ‘힘’에 베팅 [2026 미국증시 3대 화두 ① 성장] “2026년 증시 전망서 하락 전망 실종” 4년째 랠리 예상…두 자릿수 수익률 기대도 AI·기업 실적·금리 인하 기대가 낙관론 견인 AI 거품론·트럼프 2년차 불확실성 등은 경계 3년 연속 랠리로 고점 부담과 추가 상승 기대가 교차하는 2026년 미국증시를 둘러싼 핵심 화두는 성장·AI·안정이다. 본지는 이러한 세 축을 중심으로 시장 기회를 입체적으로 살핀다. 거시지표가 이끄는 성장 동력과 AI 투자 확산 속 옥석 가리기, 변동성 장세에서 유효한 배당·우량주 전략까지 올해 미국증시 전망과 시장에 접근하는 효과적 전략을 제시한다. 2026-01-19 06:00 AI 버블 위기 헤쳐나갈 기술주는 [2026 미국증시 3대 화두 ② AI] 엔비디아·브로드컴 등 주목 생성형 AI도 올해 가장 주시해야 할 기술주로 꼽아 “AI 산업 10년 변혁 중간 지점 있을 뿐” 지난해 뉴욕증시를 뒤흔들었던 소재는 인공지능(AI) 거품론이었다. 엔비디아 등 주요 관련주가 호실적을 달성하거나 장밋빛 전망을 하면 상승장을 펼쳤지만, 지나치게 올랐다거나 곧 거품이 사라질 거라는 경고가 나오면 하락 전환하곤 했다. 올해에도 AI와 AI 칩이 증시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저마다 AI 거품론을 이겨낼 종목 찾기에 분주하다. 18일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시장에 출시된 주요 2026-01-19 06:00 올해가 두려운 ‘서학 개미’라면…배당·우량주 주목하라 [2026 미국증시 3대 화두 ③ 안정] 시장 변동성 속 안정적 현금 흐름·기업 체력 초점 코카콜라·P&G 등 대표적 배당주 JP모건·MS 등 변동성 국면 완충 역할 미국증시가 역사적 고점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 개미’ 사이에서는 변동성 리스크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시장이 어떻게 변할지 불안을 느끼는 투자자들은 공격적인 수익 추구보다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기업 체력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 올해 투자 해법으로 거론된다. 18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대표적인 대안이 포트폴리오 방어 역할을 하는 ‘배당주’와 하락 2026-01-19 06:00 [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 건설업 산재 1위의 이유…원가·납기 구조가 안전 밀어냈다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①] 안전의 언어가 더 이상 현장에서 통하지 않는다. 대통령까지 나서 매일 산업재해 발생 여부를 묻지만 사고는 멈추지 않고 있다. 수많은 대책과 제도 마련에도 ‘죽음의 곡선’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것이다. 한국의 산재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의 세 배, 영국의 열세 배에 달한다. 사고는 줄지 않고 이동했다. 대기업에서 빠져나간 위험은 하청과 재하청, 영세사업장, 통계에 잡히지 않는 비정형 노동으로 옮겨갔다. 정부의 공식 지표가 말하지 않는 ‘숫자 밖의 죽음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시스템이다. 위험은 사전에 관리되지 2026-01-21 05:00 “오늘도 안전하게 퇴근합시다”⋯반도건설 현장의 아침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下-②] 안전의 언어가 더 이상 현장에서 통하지 않는다. 대통령은 매일 산업재해 발생 여부를 묻지만 사고는 멈추지 않고 있다. 수많은 대책과 제도 마련에도 불구, ‘죽음의 곡선’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것이다. 한국의 산재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의 세 배, 영국의 열세 배에 달한다. 사고는 줄지 않고 이동했다. 대기업에서 빠져나간 위험은 하청과 재하청, 영세사업장, 통계에 잡히지 않는 비정형 노동으로 옮겨갔다. 정부의 공식 지표가 말하지 않는 ‘숫자 밖의 죽음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시스템이다. 위험은 사전에 관리되지 2026-01-21 05:00 이용우 "산업안전 규정 준수=기업 이익 연결된다는 인식 가져야" [산재 공화국, 시스템의 부재 中-①] 안전의 언어가 더 이상 현장에서 통하지 않는다. 대통령은 매일 산업재해 발생 여부를 묻지만 사고는 멈추지 않고 있다. 수많은 대책과 제도 마련에도 불구, ‘죽음의 곡선’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것이다. 한국의 산재 사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의 세 배, 영국의 열세 배에 달한다. 사고는 줄지 않고 이동했다. 대기업에서 빠져나간 위험은 하청과 재하청, 영세사업장, 통계에 잡히지 않는 비정형 노동으로 옮겨갔다. 정부의 공식 지표가 말하지 않는 ‘숫자 밖의 죽음들’이 늘고 있다. 문제는 시스템이다. 위험은 사전에 관리되지 2026-01-20 05:00 [ 2년차 접어드는 트럼프 2.0 ] 당근 없는 트럼프식 관세 거래…한국 경제·기업 더 큰 시련 직면 [2년차 접어드는 트럼프 2.0 ①] ‘관세왕’ 부르짖는 트럼프, ‘만능수단’ 활용 신흥국에는 미국산 수입 확대 압박 한국·대만 겨냥 100% 반도체 관세 부과 위협 국내 산업 기반 약화 불안도 고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가 20일(현지시간) 자로 1년을 맞았다. 트럼프 2기는 더 강력해진 ‘미국 우선주의’로 1년간 글로벌 통상·외교 질서를 송두리째 흔들었다. 트럼프 2기 첫 1년을 되짚어보고 2년차에 접어든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걸을지 전망해 본다. 올 들어 특히 관세를 전면적인 정책 실현 수단으로 내세운 트럼프가 한국경제와 기업에 2026-01-19 05:00 집권 2년차 갈림길…‘치적 굳히기’냐 ‘조기 레임덕’이냐 [2년차 접어드는 트럼프 2.0 ②] 중간선거 패배 시 탄핵 직면할 수도 돈로주의 심화…외교 전면 개입 가능성 연준 금리인하 압박 등 ‘관치 경제’ 노골화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로 집권 2년차에 접어들면서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 트럼프 2기 임기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 실시되는 11월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트럼프 2기는 ‘성과를 굳히는 후반부’로 갈 수 있지만, 반대로 부진한 성적을 거둘 경우 조기 레임덕에 빠질 수 있다. 이에 트럼프가 올해 더 강경하게 자신의 정책 어젠다를 밀어붙일 것으로 관측된다. 18일 정치 리스크 전문 전략 컨설 2026-01-19 05:00 다시 쓴 ‘아메리카 퍼스트’…1년 만에 세계 질서 판 뒤엎어 [2년차 접어드는 트럼프 2.0 ③] 취임 1년간 행정명령, 바이든 4년보다 많아 관세정책·WHO 탈퇴 등 국제사회 흔들어 초강경 이민 정책에 정치 양극화 심화 높은 집값·미진한 고용 등에 부정적 평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기 행정부를 이끈 지 1년이 됐다. 1년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정책을 펼쳤던 트럼프 대통령은 250년 미국 역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기존 질서를 파괴하며 ‘현대판 파라오’라는 평가까지 받게 됐다. 18일 캐나다 CBC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까지 220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주로 전 정부가 이행한 정책들을 뒤집는 식이었다. 이 2026-01-19 05:00 21222324252627282930 많이 본 뉴스 01 "대학 축제 라인업 대박"⋯섭외 경쟁에 몸살 앓는 캠퍼스 [이슈크래커] 02 ‘불법건축물 한시적 양성화법’ 국회 본회의 통과 03 [급등락주 짚어보기] 종전 기대·AI 광통신 확산…태영건설우·빛샘전자 등 '上' 04 7500선 앞둔 코스피, 7490선 마감⋯ 또 사상 최고치 05 한타바이러스 등장…뜻·증상·백신·치사율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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