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스페셜리포트 [ 中 반도체 공포 덮친 증시 ] CXMT 재채기에 삼전·하이닉스 ‘추락’…장중 6000선 붕괴[中 반도체 공포 덮친 증시] 중국발 반도체 공포에 국내 증시가 속절없이 무너졌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상장과 증설 우려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 투매로 번지면서 코스피는 장중 약 3개월 만에 6000선 아래로 추락했다. 코스닥도 1년 3개월 만에 장중 700선이 붕괴됐다. 양 시장에서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따라 작동했다. 투자자들이 공포에 매물을 쏟아내며 증시는 ‘검은 화요일’로 물들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2.09포인트(10.84%) 내린 6023.66에 마감했다. 하락 폭은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역대 2026-07-28 18:00 VKOSPI 다시 80선 위로⋯진정세 보이던 변동성 다시 치솟아 [中 반도체 공포 덮친 증시]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가라앉는 듯했던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급반등했다. 시장 내 변동성 증폭 속도가 정점을 통과(피크아웃)했다는 안도감이 고개를 들자마자 다시 튀어 오른 셈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V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5.88포인트(7.58%) 오른 83.43에 거래를 마쳤다. VKOSPI는 이달 21일부터 전날까지 84.89→82.79→80.46→78.65→77.55로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70선에 안착했으나, 이날 다시 80선을 넘어섰다. VKOSPI는 시장 변동성에 대한 투자 2026-07-28 18:30 코스피 11% 폭락에 서킷발동 개미는 '패닉'…전문가 "버블붕괴 아니다" [中 반도체 공포 덮친 증시] 국내 증시가 전날 10% 이상 폭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공포 장세를 보이며 개인 투자자들에게 악몽의 하루가 됐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11.29% 내리며 곤두박질쳤고 이달 들어서만 28%가량 하락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는 주식 매매를 20분간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동시 발동됐다. 코스피 시장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올해 8번째, 양 시장 동시 발동은 올해 들어 3번째다. 투자자들의 공포 심리도 극에 달했다. 5000만원어치의 반도체주를 보유한 직장인 이모씨( 2026-07-29 06:10 [ 기후부 첫 직제개편 ] ‘도시광산’ 문 열린다…사용후 배터리 시장 개화 채비 [기후부 첫 직제개편] 2025년 8321개→2030년 10만7500개 배출 전망 내년 5월 사용후배터리법 시행…이력관리·재생원료 인증제 도입 전기차 배터리 교체 주기가 본격적으로 돌아오면서 향후 5년 내 국내에서 배출되는 사용 후 배터리가 연간 10만개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사용 후 배터리를 국가 전략 자원으로 관리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는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드라이브에도 속도가 붙으면서 시장 개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배터리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배출된 사용 후 배터리는 8321개로 집계됐다. 전기차 2026-07-28 17:19 기후부, '순환경제실' 신설…자원·대기·보전 묶는다[기후부 첫 직제개편] 순환실·폐자원정책관 신설 등 직제개편 추진 폐배터리 담당 핵심자원추진단은 정규과 전환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중동 전쟁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경쟁 심화에 대응해 순환경제실(가칭·이하 순환실) 신설을 추진한다. 사용후배터리와 태양광 폐패널 등 미래 폐자원과 폐기물·재활용 정책을 전담하는 국장급 폐자원정책관(가칭)도 신설한다. 자원순환국·대기환경국·자연보전국 등 기존 3국을 순환실 산하 정책관 체제로 재편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기후부는 이러한 내용의 직제 개편안을 지난주 행정안전부에 전달해 세부 방안을 협의 2026-07-28 15:30 기후장관, 행안장관 만나 "인력 늘려달라"…100명 증원 기대[기후부 첫 직제개편] 김성환, 尹에 "기후부 업무 늘어…증원 협조를" 행안부에 '100명 증원안' 전달…수시직제 중심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순환경제실 신설과 재생에너지 확대·호남권 반도체 산단 조성 프로젝트 대응 등 급증한 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수시직제 중심의 100명 규모 인력 보강을 추진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정부조직·정원을 총괄하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직접 증원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관계부처 협의가 진행 중이다. 김 장관은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최근 국무회의를 계기로 윤 장관을 만나 구두로 증원 협조를 요청했고, 지금은 실무 단계 2026-07-28 15:35 [ 오너 저축은행의 덫 ] 수십 년 키워도 가업상속공제 '0원'⋯ 소형사 승계 ‘막막’ [오너 저축은행의 덫] 오너 지배 저축은행 34곳 중 직접 지배 소형사 16곳 세금 직격탄 금융업 빠진 탓에 최대 600억 공제 '남의 일' 중소 저축은행을 수십 년 키워도 자녀에게 물려줄 때 받을 수 있는 가업상속공제는 ‘0원’이다. 자산과 매출 규모에서는 중소기업 기준을 충족해도 금융업이라는 이유로 최대 600억원에 달하는 상속세 공제 대상 업종에서 빠져 있기 때문이다. 오너 지분율이 높은 소형 저축은행일수록 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27일 본지가 각 저축은행의 최대주주와 지분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국내 저축은행 79곳 2026-07-28 05:00 배당도 매각도 어렵다⋯ 승계 ‘진퇴양난’ [오너 저축은행의 덫] 비상장주식에 묶인 재산⋯적자 회사는 배당도 어려워 매각 막히고 세법상 평가액 높아 승계 재원 마련 난항 상속·증여세는 현금으로 내야 하지만 저축은행 오너의 자산은 대부분 지분에 묶여 있다. 세금을 마련할 유일한 수단인 '배당'은 실적 악화로 막혔고, 지분을 처분할 '매각'은 깐깐한 규제와 업황 불황에 턱없이 막혔다. 물려줄 수도, 팔 수도 없는 구조적 수렁에 빠진 셈이다. 27일 저축은행 경영공시에 따르면 오너 일가가 주식을 직접 보유한 자산 5000억원 미만 저축은행 16곳 가운데 대명·융창·영진저축은행은 올해 1분기 순손실을 2026-07-28 05:00 "저축은행 승계, 세제 지원과 진입 규제 함께 풀어야" [오너 저축은행의 덫] 일률적 공제 대신 일정 규모·요건 충족 시 과세이연 검토 "대주주 진입 문턱은 낮추되⋯경영 책임·감독 강화해야" 금융업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축은행을 가업승계 특례에서 일률적으로 제외하는 현행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다만 일반 중소기업과 똑같은 상속세 공제 혜택을 저축은행 전체에 적용하는 방식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반론도 공존한다. 일정 규모나 요건을 충족한 회사에 한해 납부 시점을 늦춰주는 '과세이연'을 허용하고 대주주 진입 규제를 완화하는 방식이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 2026-07-28 05:00 [ 양강전 속 韓의 AI 승부수 ] 중국 ‘키미 K3’에 대응하는 韓 ‘독파모’ 4대 비대칭 전략 [양강전 속 韓의 AI 승부수] 최병호 고려대 교수 인터뷰 중국의 AI 스타트업 문샷AI가 공개한 매개변수(파라미터) 2조8000억개 규모의 ‘키미 K3’는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중국의 개방형 AI 모델과 미국의 최상위 모델의 성능 격차가 6∼9개월에서 2∼3개월로 좁혀졌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최근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AI 2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앤스로픽, 오픈AI를 비롯해 중국의 문샷AI, 알리바바까지 미·중 주도의 거대 파라미터 경쟁 속에서 100B~500B(1000억~5000억 매개변수) 규모의 한국의 독자 AI 파운데 2026-07-27 16:28 엔비디아·브룩필드가 네이버에 100억달러 투자한 이유 [양강전 속 韓의 AI 승부수] 엔비디아 10억·브룩필드 90억 달러 AI 패권 향한 GPUㆍ자본 동시 확보 22년 만 유증 참여 이끈 비결 ‘풀스택’ 내년 글로벌 AI팩토리 1GW급 확장 미국 빅테크와 중국의 패권 다툼으로 글로벌 AI 생태계가 재편되는 양강 구도 속에서 네이버가 100억 달러(약 13조 8000억원) 규모의 실탄을 확보하며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 전면에 나섰다. 세계 최대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의 전략적 투자와 글로벌 대체투자사 브룩필드(Brookfield)의 자금을 초단기에 유치해 AI 패권 경쟁의 최대 난제인 그래픽처리 2026-07-27 16:28 1400조원 쏟아붓는 빅테크, 왜 한국을 ‘풀스택 AI 허브’로 찍었나 [양강전 속 韓의 AI 승부수] 한국이 미국 실리콘밸리의 ‘AI 핵심 파트너’로 급부상했다. 반도체 공급망과 탄탄한 제조업 기반, 기가와트(GW)급 데이터센터(DC) 구축·운영 역량을 동시에 갖춘 국가가 드물기 때문이다. 미·중 AI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은 반도체 생산부터 피지컬 AI 실증, 인프라 운영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27일 IT 업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을 계기로 삼성전자·SK그룹은 엔비디아·브로드컴 등 빅테크와 9500억달러(약 1390조원)에 이르는 2026-07-27 16:28 [ 족쇄 못 푼 초격차 ] 반도체특별법 시행 약 보름 앞으로…전기·용수 깔고 반도체 뒷받침 [족쇄 못 푼 초격차] 클러스터 인프라·R&D·인재양성까지 첫 종합 지원체계 구축 업계 “52시간 등 후속 입법은 여전히 과제” 반도체 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상시 지원하는 첫 법적 기반이 다음 달부터 가동된다. 정부가 전력·용수·도로 같은 대규모 기반시설부터 연구개발(R&D), 인재 양성까지 반도체 생태계 전반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처음 마련한 것이다. 업계는 글로벌 AI 반도체 경쟁에 대응할 최소한의 기반이 갖춰졌다고 평가하면서도 R&D 인력의 주52시간 규제 등 핵심 과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산업 경쟁 2026-07-27 05:00 주52시간 특례, 메가특구법서 부활하나…“반도체특별법 담겨야” [족쇄 못 푼 초격차] 업계 “지역 아닌 산업 기준으로 제도화해야” 용인·평택까지 포괄…형평성 논란도 해소 다음 달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반도체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업계가 강력하게 요구했던 연구개발(R&D) 인력의 ‘주52시간 근로 특례’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노동계 반발로 반도체특별법에서는 제외됐지만, 정부가 추진 중인 메가특구법에 해당 조항을 담는 방안이 검토되면서다. 다만 업계에서는 메가특구법이 특례 도입의 계기가 될 수는 있어도, 용인·평택 등 기존 반도체 생산거점까지 포괄하는 반도체특별법을 통해 제도화하는 2026-07-27 05:00 반도체특별법은 시작…주52시간·화이트칼라 이그잼션 '다음 숙제' [족쇄 못 푼 초격차] "패권 경쟁 속 후속 입법·제도 보완 이어져야" 반도체특별법이 시행되지만 업계에서는 “이제 첫 단추를 끼운 데 불과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구개발(R&D) 인력의 주52시간 근로 특례가 법안에서 빠진 데다 주요 경쟁국과 비교하면 근로제도와 세제, 규제 개선 등 보완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는 이유에서다. 2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반도체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후속 입법과 제도 보완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주요국이 공격적인 지원책을 내놓는 상황에서 한 2026-07-27 05:00 [ 네버엔딩 유류세 인하 ] 물가 잡으려다 5년…유류세 인하, 출구가 안 보인다 [네버엔딩 유류세 인하] 정부, 중동 리스크에 유류세 인하 또 연장…'한시 조치' 20차례 넘게 반복 누적 세수 감소 약 20조원…출구전략·목적세 기능 회복 과제로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또다시 연장했다. 2021년 11월 고유가와 물가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6개월 한시' 조치가 20차례 넘는 연장을 거치며 5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사실상 상시 정책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정부는 중동 정세 불안과 국제유가 변동성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하지만, 세수 감소와 목적세 기능 약화 등 부작용도 커지면서 이제는 '언제까지 연장할 것인가'보다 2026-07-27 05:00 물가 잡으려다 세수 20조 증발…이젠 출구전략 고민할 때 [네버엔딩 유류세 인하] 교통·에너지·환경분야 목적세 재정부담 초래⋯기능회복 과제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또다시 연장한 것은 결국 '물가' 때문이다. 유류세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에 직접 반영되는 세금인 만큼 세율을 정상화하면 곧바로 주유소 판매가격이 오른다. 소비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체감하는 가격인 데다 화물운송과 물류비, 대중교통 비용 등을 거쳐 다른 상품과 서비스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정부가 물가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상황에서 유류세를 쉽게 원상 복귀하지 못하는 이유다. 최근 2분기 성장률이 시장 기대를 웃돌며 연간 3% 성장 가능성이 2026-07-27 05:00 “출구 없는 연장 안돼⋯대안 세워야” [네버엔딩 유류세 인하] 사회간접자본 투자 기능 약화돼 취약계층 직접지원 등 검토해야 2021년 11월 한시 조치로 도입된 유류세 인하가 5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최근에도 중동 리스크와 국제유가 변동성을 이유로 인하 조치를 오는 9월 말까지 연장했다. 전문가들은 고유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는 공감하면서도 출구 없이 연장만 반복하는 방식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유류세 인하는 모든 운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대표적인 보편 감세다. 하지만 혜택의 크기는 차량 운행량에 따라 달라진다. 주행거리가 길거나 연료 소비가 많은 차량일수록 절감 효과가 커지고, 2026-07-27 05:00 21222324252627282930 많이 본 뉴스 01 10년 소송 상대 中 킹넷, 위메이드 새 투자자로…창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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