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해양경찰서 관할 해역이 높은 치안수요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서의 업무 과중을 분담하고, 전남 남해권 해역의 치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고흥해양경찰서 신설'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22일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더불어민주당)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양경찰서 신설 필요성과 효율화 모델 개발 연구'에 따르면 여수서는 전국 해경서 중에서도 높은 수준의 해상 치안수요를 기록했다. 연구 결과 여수서 관할 해역은 조난사고 2위, 선박사고 2위, 선박 입출항 2위, 범죄발생 1위,
2025-10-22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