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경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의료계, 정부 관계자들이 국회에 모여 개성공단 재가동과 남북 의료협력의 새로운 해법을 모색했다. 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와 개성병원추진위원회는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6간담회실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김남중 통일부 차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 정근 그린닥터스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 재개 전망과 남북의료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 개성공단기업협회, 온병원그룹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2016년 개성공단
2025-11-20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