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땅끝해남군을 AI 심장으로 육성하겠다"

입력 2025-11-2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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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남군 정책비전 투어' 행사에서 정책현안에 대한 토론을 주재하고 참석자들의 정책제안 및 건의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해남군 정책비전 투어' 행사에서 정책현안에 대한 토론을 주재하고 참석자들의 정책제안 및 건의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

김영록 전남지사는 "한반도 땅끝 해남군을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심장으로 육성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김 지사는 해남군청에서 해남군 정책비전 투어 통해 "AI·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오픈 AI와 SK그룹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 삼성그룹의 2조5000억원 규모 국가 AI컴퓨팅센터, LS전선의 국내 최초 해상풍력 전용항만 이전남 구축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박성재 전남도의원,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청년, 군민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연구원은 'AI·농업·문화·에너지의 미래혁신을 견인하는 대한민국 ACE 해남'을 주제로 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AI 혁신거점 솔라시도 △대한민국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단 조성 △인구 10만의 AI·에너지 미래도시 조성한다는 것.

또 △글로벌 해상풍력 핵심 전진기지 구축 △기후·스마트 농생명 혁신거점 등 10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해남군민, 김영록 지사, 전남도 실·국장들 간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군민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해 유휴시설을 농업근로자 숙소로 사용하기 위한 예산 지원과 전남과수연구소 이전에 따른 부지 활용 마련 등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농업근로자 숙소사업 신청 시 예산 지원이 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도 재정으로 1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전남과수연구소 완전 이전 후 부지 활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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