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새로운 주인을 맞이할 마지막 기회에 놓인 흥아해운의 인수합병(M&A)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KSS해운 외에도 동종업계가 아닌 인수자도 물색 중인 반면 KSS해운은 흥아해운 인수를 놓고 ‘장고’에 들어갔다.
흥아해운 인수합병을 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업은행은 “매각에 주도권을 갖고 있지 않다”며 ‘거리두기’에 나서고 있다.
6일...
이는 KSP가 추진‧참여하는 1차 항로 구조조정, 2차 장금상선-흥아해운 컨테이너부문 통합 이후 3번째 선사 간 협력 프로젝트다.
K-얼라이언스에는 동남아 항로를 운항 중인 11개 국적선사 중 일차적으로 한국발 동남아 항로 선복량 기준 약 50%에 해당하는 5개 선사가 우선 참여한다. 서정호 해수부 해운정책과장은 "규모의 경제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국내 최대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장금상선 그룹사인 장금상선, 흥아라인, 한성라인(이하 장금그룹)과 화물 모니터링 시스템 ShipGo(쉽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장금그룹을 이용하는 모든 수출입 물류 기업은 장금그룹의 선사 서비스와 함께 고도화된 화물 모니터링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트레드링스는 최근 해운 물류...
한편, ㈜STX는 100% 자회사 STX마린서비스, 최대주주 APC와 함께 STX 컨소시엄을 구성해 흥아해운 주식 매매 계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매각 작업은 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STX 관계자는 "㈜STX는 과거 팬오션 인수를 통해 10대 그룹으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흥아해운 인수를 통해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신호탄이...
문 장관은 또 "2017년 8월에 정기 컨테이너선사들이 한국해운연합(KSP)을 결성해 4차례에 걸쳐 항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등 자율적 협력을 통한 동반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2019년에는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의 컨테이너사업 통합으로 규모의 경제를 통한 경쟁력 강화라는 미래 발전방안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는 한...
STX 컨소시엄은 28일 흥아해운㈜ 측에 매매 계약 대금을 납부 완료함에 따라 국내 1위 밸브 제조사 ‘피케이(PK)밸브’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STX 컨소시엄은 (주)STX 자회사인 STX 마린 서비스 그리고 사모펀드 운용사 APC PE로 구성됐다.
이번 대금 납부를 통해 STX 컨소시엄은 흥아해운㈜이 보유했던 피케이밸브의 보통주 364만2640주를...
STX 컨소시엄은 국내 중견 선사 흥아해운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TX 컨소시엄은 (주)STX 자회사인 STX마린서비스 그리고 사모펀드 운용사 APC PE로 구성됐다.
STX 컨소시엄은 올해 7월 흥아해운 매각 본 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MOU(양해각서)를 체결, 구체적 인수 방식 및 거래 절차 등을 본격 협의하며 본 계약의 성사를 준비해 왔다....
이번 인수 계약을 통해 STX 컨소시엄은 흥아해운이 보유한 피케이밸브의 보통주 364만2640주를 매수할 예정이다. 거래가 종결된 후에는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발휘한다. 또한 피케이밸브는 STX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며, STX 및 STX마린서비스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우신시스템은 미국 전기차 업체...
STX는 흥아해운주식회사로부터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 피케이밸브 주식회사(PK VALVE CO., LTD)의 주식 344만272주(35.30%)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약 169억9400만 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30.19%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 방법은 구주 현금 인수 방식이다. 회사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경영 참여...
회사별로 △에이씨티 1억5120만 원 △코센 1억3990만 원 △퓨전 5590만 원 △흥아해운 4750만 원 △자이글 4300만 원 △셀바스AI 1410만 원 △코다코 1400만 원 △영신금속공업 1400만 원 등 과징금 부과 조치가 이뤄졌다.
또 증선위는 코스닥 시장서 상장폐지된 파인넥스 등 8개사에 대해서도 정기보고서 제출의무 위반을 이유로 증권발행제한 조치를 부과했다....
또 국적 컨테이너선사 간 협력체인 ‘한국해운연합(KSP)’의 협력을 바탕으로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통합해 세계 20위권 연근해 컨테이너선사로 도약했으며 매출 12.9% 증가와 영업이익 146억 원 흑자 전환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또 3차례에 걸친 아시아 항로 구조조정을 통해 총 13척의 공급을 조절해 국적선사 간 과잉경쟁을 해소했다.
아울러 해운재건...
흥아해운은 지난 24일 STX컨소시엄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투자계약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앞서 6월 4일 투자유치 안내에 따라 투자자가 제3자배정으로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해 대금납입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투자유치가 완료되는 시점에 재공시한다”고 밝혔다.
흥아해운은 16일 "투자유치를 위한 본입찰 결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방식 신규자본 유치 및 경영권 이전과 관련해 STX컨소시엄이 예비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공시했다.
흥아해운 관계자는 "예비입찰참여자 중 STX컨소시엄과 SBK파트너스 등 2개 기관이 최종 입찰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흥아해운과 투자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