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화이자나 모더나 등의 mRNA 백신을 승인하지 않고 있으며 대신 시노백과 시노팜 등 자국산 백신에 의존하고 있다.
이달 정부가 ‘제로 코로나’에서 ‘위드 코로나’로 급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하면서 코로나19 감염이 폭발하자 중국인들이 마카오로 몰려들고 있다. 마카오는 본토 밖에서 중국 시민이 귀국 검역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며...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총괄하는 ‘코비드(COVID) 사업부’를 지난달 출범하고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이는 등 혁신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송찬우 한국화이자제약 코비드사업부 부사장은 19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효과적인 운영·대응을 위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관리를 통합하는 팀을...
이어 “최근 중국 국영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며 “mRNA 백신 접종을 못하는 사람들이 코빅실을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와 사재기로 인해 감기약과 진단키트 등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당국이 화이자의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소매 허용하자마자...
이와 관련해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임상시험 결과가 무척 견고하게 나왔다”며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 때가 연상된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화이자도 1.74% 상승해 53.0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최근 골드만삭스가 화이자의 주식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CBNC는 “(골드만삭스는) 전염병 관련 제품에...
접종 백신은 식약처가 접종대상을 '12세 이상'으로 허가한 화이자의 BA.1 기반, BA.4/5 기반 2가 백신이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에 중증 알레르기 발생 이력이 있거나 mRNA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유전자재조합백신(노바백스)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12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 접종이 시작되고, 19일부터는 예약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번에 FDA의 긴급 사용 허가를 받은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로 각각 생후 6개월~4세, 생후 6개월~5세용이다. 모두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예방하는 2가 백신이다. FDA는 이전까지 6세 이상에 대해서만 개량 백신 접종을 승인했었다.
두 백신 모두 2회의 백신 접종 후 부스터샷(3회 접종)용으로 사용할...
60세 이상 중국 노인 중 백신을 두 번 접종한 사람은 약 86%에 그쳤으며 80세 이상은 66%로 더 낮다.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들이 지난 7월 백신 유효성을 비교한 결과 미국 화이자 백신의 중증·사망을 막는 유효성은 약 89%, 중국 시노백 백신은 약 70%로 20%포인트(p)가량 차이가 났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인 아쉬쉬 자 역시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모든 경험적 증거는 중국산 백신이 모더나, 화이자, 바이오엔텍이 만든 mRNA 백신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그들이 가진 백신으로 면역력을 높이려는 중국에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BC와 인터뷰에서도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은 현실적이지 않다”...
바탕으로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효과적인 의료제품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내 동절기 추가접종에 활용하는 2가 백신은 모두 4종류가 됐다. 현재 오미크론 초기 변이인 BA.1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모더나와 화이자의 2가 백신 2종, 화이자의 BA.4·BA.5 백신 1종 등 3종은 이미 도입돼 접종에 활용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다음달 17일부터 모더나 단가백신 접종 종료와 함께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스카이코비원 등 기존백신의 3·4차접종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이달 23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시를 통해 “낮은 접종률로 인해 초도물량 이후 추가 완제는 생산하고 있지 않다”면서 “추후 정부 요청에 따라 생산·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2.75, 일명 ‘켄타우로스’의 하위변위다.
한편, 방역당국은 오미크론(BA.1) 하위변이인 BA.5 기반 2가 백신(개량 백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에 활용하던 단가 백신을 순차적으로 폐기한다.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단가 백신은 화이자 685만8000회분 등 모두 971만3000회분이다.
국내에는 오미크론 변이(BA.1) 기반 모더나 백신과 BA.1 기반 화이자 백신, BA.4/5 기반 화이자 백신 등 3종의 2가 백신이 도입됐습니다. 이들 백신 중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한 빨리 맞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된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합니다. 항체가 형성 등에 대해 백신 간 차이가 크지 않고 앞으로 어떤 변이가 유행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2가 백신이 BQ1, XBB 등...
한국화이자제약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6개월~4세 4526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한 결과 백신을 3회 접종한 접종군 3013명과 위약군 1513명은 안전성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았다. 접종 후 이상 사례는 2~4세에게서는 주사 부위 통증, 피로, 주사 부위 발적, 설사, 발열 등이었고 6개월~2세 미만은 자극 과민성, 졸음, 식욕감퇴, 주사 부위 압통, 주사 부위 발적...
모더나, 화이자 등은 개량백신 체제로 전환해 백신을 공급하고 있으나.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은 초기 코로나19바이러스 기반으로 개발된 단가 백신이다. 아직 개량백신 개발에 이르지 못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당사의 ‘스카이코비원’은 낮은 접종률로 인해 초도물량 이후 추가 완제는 생산하고 있지 않다”면서 “추후 정부 요청에 따라...
최 위원장은 “12~17세는 백신에 대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성인과 상당히 유사하다”며 “화이자 BA.1, 그리고 BA.4·5 2가 백신이 국내에서도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전문가 입장에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 그리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청소년에게는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5~11세는 국내에는 아직...
건강한 성인의 3차 접종 후 중화항체가를 추적한 연구에서도 접종 후 20주가 지나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화이자 백신 접종군이 48,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접종군이 38로 매우 낮았습니다. BA.4에 대해서는 93, 49였고 BA.5에 대해서는 61, 34였습니다.
국민 65% “개량 백신 추가접종 싫어”
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및 BA.4와 BA.5에 대응하는...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11일 보도자료에서 “화이자가 백신 출시 전 백신이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지 확인하지 못 한 게 사실로 밝혀졌다”며 ”백신패스로 전 국민에게 백신을 강제 접종시킨 민주당 문재인 정권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그래도 반복되는 예방접종과 감염으로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는데, 정부·여당 내에서도 엇박자가 나는...
전날 중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중국이 외국인에 대해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허용할 것”이라고 말해 정책 완화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다만 확진자 수가 최근 다시 증가세로 전환해 정책이 실제로 바뀔지는 미지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420명으로 5월 이후 처음으로 4000명을 넘어서며 6개월 만에 최다를...
면역항암제로는 화이자의 바벤시오와 머트의 키트루다가 이미 허가를 받았지만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치료제가 필요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ITI-3000은 바이러스의 특이적 항원을 수지상세포와 같은 항원제시세포를 통해 면역세포(CD4+T Cells)에 효율적으로 전달해 킬러 T세포의 효과적 이동과 강력한 면역반응을...
이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BA.5)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 2가 백신이다.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올해 8월 미국에서 긴급사용승인됐으며, 유럽은 지난 19일 조건부허가를 권고했다.
식약처는 앞서 화이자가 개발한 BA.4·5 대응 2가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