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설 명절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에 구축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대표 사례다.
HMGICS는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인간 중심의 제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 및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차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갖췄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컨베이어 벨트를 거쳐 대량...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테르팍스 통신이 러시아 AGR자동차그룹 아트파이낸스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공장을 포함한 현대차 자산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AGR자동차그룹은 아트파이낸스가 지난해 인수한 폭스바겐 러시아 법인의 새 이름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임시이사회를 열고 아트파이낸스에 러시아 공장 지분을 1만 루블(약 14만 원)에...
이 부사장은 “제너럴모터스(GM) 합작법인(JV) 1공장의 안정적 양산 전개, 애리조나 원통형·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 건설 등 북미 생산 역량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했고, 현대차그룹과 약 3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 글로벌 1위 도요타와 20GWh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등 고객 포트폴리오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올해 전기차 시장, 20% 중반...
현대오토에버의 2023년 실적에는 △그룹 디지털 전환 대응을 위한 IT 운영 역할의 확대 △차세대 시스템(ERP·CRM) 확대 구축 △완성차 고사양화에 따른 믹스 개선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글로벌 수준의 차량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경쟁력 도달 목표를 위해 SW 개발 역량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EVSIS는 완속부터 초급속 충전기까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그룹 E-pit 충전소 독점 공급, 환경부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전기 공급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가별 인증 완료된 제품으로 북미, 태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 중이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9조2544억 원, 영업이익 2조2953억 원, 당기순이익 3조4233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3%, 37.6% 늘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업체의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라 전동화 부품 공급이 늘었다”며 “중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SUV) 차종...
작년 영업익 15.1조…상장사 1위 올라올해 글로벌 판매 목표 424만 대매출 목표 성장률 4.0~5.0%로 제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현대자동차가 올해 전 세계에서 424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글로벌 수요 위축과 환율 변동성 경영 환경 악화에도 지속적인 믹스 개선과 원가 혁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25일...
현대자동차는 25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해 재료비를 절감해왔고, 배터리 셀 소재 가격이 많이 올라갔다가 지금 떨어지는 추세"라며 "자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환율을 1270원으로 예측해 사업 계획을 세웠는데 현재 1320원대에서 환율이 등락을 거듭하고...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62조6636억 원, 영업익 15조1269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22년 매출(142조5275억 원)과 영업이익(9조8198억 원)보다 각각 14.4%, 54.0%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 연간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어서기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 판매량은 108만9862대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이에 따른...
현대차그룹과 SK엔무브는 25일 ‘차세대 냉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양희원 현대자동차 사장과 김원기 SK엔무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전기차에 필요한 냉난방 겸용 냉매를 개발하고 냉매 사업 전반에 걸친 순환경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SK엔무브는 냉매를, 현대차그룹은 냉매가 적용된 차량...
이날 행사는 2022년 5월 ERT가 공식 출범한 이후 첫 대규모 행사로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 위원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박준성 LG 부사장 등 ERT 주요 회원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모임인 리더스클럽 멤버를 포함해 총 400여 명의 회원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은 ERT 주요 참여 기업의 경제...
현대글로비스, 포티투닷과 ‘미래 상용 모빌리티 업무 제휴 협약’
현대커머셜이 금융서비스를 현대차그룹의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확장한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그룹의 현대글로비스, 포티투닷(42dot)과 함께 ‘미래 상용 모빌리티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3일 열린 협약식에는 정병식 현대커머셜 대표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송창현...
S&P는 현대카드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차그룹과 밀접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현대카드의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PLCC)가 현대차·기아의 신차 판매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신용카드를 활용한 차량 내 결제(ICP)를 발전시켜 나가는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 전략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카드의...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대동기어는 1973년에 창립해 현대·기아차그룹, 한국GM, 현대건설기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동 등에 자동차, 중장비, 농기계 장비류의 내연기관 동력 전달 부품을 공급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기차 모듈 및 전동 파워트레인(전동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의 전동 모빌리티 미래기술 내재화로 내연 및 전동...
임 사장은 “한미약품과 코리그룹도 제2의 현대차-기아차 모델과 같은 방식으로 발전하면서 사업분야는 애보트(Abbott), 패밀리브랜드는 존슨앤드존슨(J&J)으로 표현될 수 있는데,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헬스케어 그룹으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임 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HMO 대체제는 천연의 재료를 활용해 이탈리아의 코리이태리(COREE Italy)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