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국감 증인에 은행권의 증인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결국 같은 지적을 반복하는 의원들의 질의와 이에 대응하는 김 위원장의 답변만 이어졌다. 은행권의 목소리는 17일 이어지는 금융감독원 국감에서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무위는 전날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 DGB대구은행의 준법감시인을 증인으로 추가 채택했다.
지난해 금감원 국감에는 5대 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은행장들이 모두 일반 증인으로 참석했다.
4일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백혜련 정무위원장은 증인명단을 의결하며 “금융권 내부통제 문제가 가장 큰 이슈이고 관심 있는 부분인데, 그런 부분들과 관련된 증인들은 현재 지금 다 빠져있는 상태”라며 “종합 국감 때 다시 여야 간사...
은행권 STO 컨소시엄에는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전북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까지 가세하며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은행권 STO 컨소시엄에 합류하지 않고, 하나증권과 STO 사업 협력을 진행 중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고, 웹3.0 시대에 맞춰...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 측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쿠리타 테루히사 일본금융청장, 카토 마사히코 일본은행협회장 겸 미즈호은행장, 후쿠토메 아키히로 SMBC 은행장 등이 자리했다.
세미나에서 양국 발표자는 녹색전환 및 디지털 전환 현황...
이번 MOU 체결과 함께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Sh보고싶다! 명태야 적금' 상품 판매를 통해 조성한 공익기금 2000만 원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탁했다.
강 행장은 "해양환경 연구와 해양생태 보호, 독도 홍보 및 교육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손잡고 우리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의미있는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양 내정자가 은행장 경험이 없는 점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는 "나도 KB금융 회장이 될 때 은행장을 해본 적 없었다"는 말로 속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양 내정자가 은행에서 20년간 일했다. 거의 모든 부문에서 다 경험을 가지고 있고 직접 관여했다는 점에서 나보다 훨씬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이재근 국민은행장도...
참여 은행은 KB국민·하나·신한·우리·IBK기업·NH농협·산업·수출입·SC제일은행, SH수협·한국씨티·케이뱅크 등이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최근 국내경제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브리핑하고, 가계대출 동향 등 은행권 현안을 포함한 주요 금융·경제 이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은 측은 “앞으로도 금융협의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금융권과의...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중 신한은행이 녹색채권 발행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신한은행은 2021년 6600억 원, 지난해에도 1000억 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다른 은행은 2021년 이후 녹색채권을 발행하지 않았다. KB국민은행은 2021년에 원화채권으로 1000억 원, 외화채권으로 5억 유로를 발행했다. NH농협은행도 같은 해 15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강 대표는 12일 이승열 하나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하나증권 공식 SNS에 ‘추석명절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을 적극 홍보했다.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는 박효정 넥스틸 회장과 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를 추천했다.
강 대표는 “이번 챌린지가 어촌 경제의 어려움에 우리 사회가 공감하고 함께 힘이 되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지난해에도 정무위 국감에선 은행권의 내부통제 책임을 물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행장들을 증인으로 모두 소환됐다. 5대 시중은행장이 국감 증인으로 모두 출석한 것은 작년이 처음이었다. 당시 은행장들은 내부통제 사고에 대해 사과하는 한편,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하지만 올해도 내부통제 사고가 되풀이되면서 금융권에 긴장감이...
한국 은행연합회와 일본 전국은행협회는 내달 3일 도쿄에서 공동 주최로 세미나를 연다. 이 자리에는 이승열 하나은행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이번 일본 출장에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주관하는 포럼에도 김 위원장과 함께 참석하는 등 양국 간 금융 교류의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오랜...
한방의료자원봉사단 소속 한의사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 100여 명에게 건강상담과 침, 뜸 등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강 행장은 "수협과 함께 하면 우리 바다는 더 깨끗해지고, 어촌마을은 더 부자가 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수협은행이 앞장서 앞으로도 어촌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최초로 시도하는 방식의 대출 상품이다. 정 행장을 이같은 전략을 기반으로 땡겨요를 통해 실천해온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확대할 방침이다.
땡겨요는 과도한 중개 수수료와 상위 노출 비용으로 인한 가맹점의 부담이 고스란히 배달비로 청구되거나, 음식 가격을 높임으로써 고객에게 비용이 전가되는 문제 의식에서 탄생했다.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설비 등 기업이 어려움을 겪은 데 대해서는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시절의 업무 경험을 들기도 했다.
방 후보자는 “두산 그룹 전체가 구조조정에 들어가게 된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원전 관련) 매출이 바닥이 나서 더 이상 그룹 전체가 버틸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라며 “협력 업체들이 버틸 수 있는 금융지원이...
박종복 SC제일은행장과 리키 카우라 SC그룹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중동 트렌젝션뱅킹 지역 총괄 헤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전무)가 2024년 경제환경 및 금융시장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리키 카우라 트렌젝션뱅킹 지역 총괄 헤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라 전통적인 방식의 기업 자금...
행정고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한 방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2차관, 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초대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됐다.
방 후보자는 "3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자동차・조선 등 업황 개선으로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나, 아직 불확실한 요인들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우리 경제를...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의 성공적 차입은 채널 다변화를 통한 외화 자금의 안정적 조달이라는 의미 외에도 조달비용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수협은행의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ESG경영을 실천해 고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