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이사회 결의에 따라 SM엔터테인먼트 지분 4.2% 전량을 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 일자는 오는 28일이다. 컴투스는 SM 지분 99만1902주를 약 1488억 원에 매각할 예정이다. 처분 금액은 카카오가 제시한 공개매수가 15만 원을 기준으로 계산됐다. 컴투스는 지분 처분 목적을 ‘투자수익 실현’으로...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올해 공연시장에서 상반기 116만명을 모객하며 에스엠과 공동 선두권을 형성할 전망”이라며 “상반기 음반판매량은 250만장으로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은 21배로 하이브를 제외한 2사 평균 대비 25% 할인율을 적용받고...
이에 따라 120만명을 모객하는 에스엠과 공동 선두권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상반기 음반판매량 250 만장으로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급증할 거란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상반기 주요 음반으로는 3월말 블랙핑크 지수 솔로 음반, 2분기 중으로 예상되는 트레져 컴백 및 베이비몬스터 데뷔 음반 등으로 예상한다”며...
연구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혼자 저평가 받기에는 탁월한 성장률
상반기 공연시장 27% 점유하며 에스엠과 공동 선두권
상반기 음반판매량 250 만장으로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급증할 전망
Top 5 K-POP 아티스트 홍일점 블랙핑크: 탑티어 보이그룹 매출 창출능력의 80% 도달
P/E 20 배 수준의 나 홀로 저평가 상태: 고성장 부각되며 밸류 갭 좁혀질 전망...
31% 상승한 17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관훈클럽 초청 관훈포럼에 참석해 “주주 가치를 훼손하고 시장 질서를 흔들면서까지 전쟁으로 갈 수 없다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인수전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방 의장은 또 “(인수 관련) 팀을 다 휴가 보냈다”며 “합리적으로 도리에 맞게 선택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시혁 하이브(HYBE) 의장이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인수 중단 이유를 밝혔다.
방 의장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관훈포럼에 참석해 "이수만 씨 지분을 인수하고 평화적으로 인수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뒤로 시장 과열, 생각 이상의 치열한 인수전에 대해서는 우리 예상 밖이었던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굉장히 오랜...
방 의장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관훈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삼성이 있고,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현대가 있다”며 “K팝에서도 현 상황을 돌파해 나갈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등장과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K팝 아티스트는 있지만, 걸출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은 아직 없는 현실”...
하나증권은 14일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상장이 가시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윤예지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2022년 연간 매출은 1조9000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에스엠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36억 원, 1600억 원으로 연결 반영 시 재무적인 기여도가 매우 클 것으로...
하나증권이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공개매수 이슈 마무리 후 SM 3.0이 본격화하면서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3만 원에서 14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1만3100원이다.
14일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공개 매수 이슈 마무리로 가처분 신청 인용에 따른 카카오향 신주 발행 취소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상장 가시화
엔터 사업부간의 시너지도 기대
목표주가 85,000원, 매수 의견 유지
윤예지 하나금투
◇LS ELECTRIC
깜짝 실적을 기대한다
1분기 역대 최고 실적 기대, 수주 호조 및 원가 개선 결과
북미 시장 성과 확대 주목, 해외 법인 동반 호조
김지산 키움증권
◇천보
실적 부진 지속, 하반기 신규캐파 효과 기대
4분기 2차전지소재...
1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13.13%(1만9400원) 내린 12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3.27%), 하이브(4.63%)는 강세다.
전날 하이브는 카카오와 합의에 성공해 SM 인수 절차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는 공개매수를 통해 SM 추가 지분을 확보하고, 하이브는 카카오와의 플랫폼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
카카오의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가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SM 3.0' 사업계획이 달성될 경우 올해 예상 매출액은 1조342억 원, 영업이익을 1706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공개매수가 15만 원에 해당하는 에스엠의 기업가치 3조9000억 원은 PER(주가수익비율) 29.3배에 해당한다. JYP Ent.의 직전 3개년...
하이브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카카오에 넘기기로 하면서, 향후 SM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이브와 카카오의 경영권 다툼으로 과열됐던 SM 주가는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진행되고 있는 1주당 15만 원의 공개매수는 계속 진행돼 SM 주가는 이달 말까지는 15만 원 안팎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를 놓고 대립하던 하이브와 카카오가 최근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증권업계 따르면 하이브와 카카오는 전날 오후 만나 이번 SM 인수전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의제와 합의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SM 주가가 1개월 전보다 2배 이상 뛰어오른 상황에서 누가 SM의 새 주인이 되든 이른바 '승자의 저주'로 불리는...
앞서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7일 에스엠의 지분 최대 35%를 주당 15만 원에 공개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에스엠은 주가가 16만 원을 돌파하기도 해 카카오의 공개매수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이날 에스엠 주가가 15만 원 이하로 떨어지면서 카카오에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게 됐다.
연초 7만 원대던 에스엠, 이달 들어 15만 원대이수만 전 총괄 커넥션 끊고 거버넌스 의지 비치자 1차 ‘껑충’하이브ㆍ카카오 잇단 공개매수에 급등
카카오와 하이브의 싸움에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주식이 연초 대비 2배 넘게 올랐다. 연이은 공개매수에 거래량으로도 상위 종목에 올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스엠은 올해 첫 거래일(1월 2일)보다 101.95...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가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카카오의 공개매수 가격인 15만 원 선을 사수하고 있다.
9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2.21%(3500원) 하락한 1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이후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카카오(0.17%)와 하이브(0.56%)는 소폭 오름세다.
카카오는 이달 26일까지...
“카카오 매수 투자자 매매 유인 목적 인정”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7일 에스엠 공개매수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와 함께 116만7400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신고했다. 자금 총 1443억 원을 투입, SM 총 발행주식의 4.91%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 카카오는 이달 26일까지 1주당 15만원에 주식을 공개매수해 SM 주식을 833만주까지...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인수전이 가열되고 있다. 카카오와 하이브 모두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하이브는 상대 세력으로 추정되는 시장질서 교란행위가 있었다며 금융감독원에 조사를 요청했다. 현재까지 시장질서 교란에 따른 과징금은 100억 원대가 최고 금액이다. 약 2조 원의 인수전과 비교해 현격히 낮은 수준이다.
지난 1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공개매수에 동시에 참여해 각각 절반씩 금액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에스엠의 주가가 15만 원을 넘어서면서 카카오의 공개매수 전략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앞서 하이브는 공개매수를 통해 최대 595만1826주를 확보할 계획이었다. 성공했을 경우 기존 지분까지 더해 4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