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한동안 주춤했던 박희영(31ㆍ까스텔바작)과 김인경(30ㆍ한화큐셀)이 1, 2위에 오르며 한국선수의 2주 연속 가능성에 첫발을 디뎠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주 연속 우승과 통산 20승에 도전하는 ‘침묵의 암살자’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와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은 주춤했고, 김지현(27ㆍ한화큐셀)은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이틀째 경기에서 한국선수들은 박희영(31ㆍ까스텔바작)만이 ‘톱10’에 들었을 뿐 대체적으로 부진했다.
‘슈퍼루키’ 박성현(25ㆍKEB금융그룹)의 샷이 살아나면서 박인비(30ㆍKB금융그룹)를 1타 이기면서 이틀간 샷 대결은 각각 2전1승1패로 무승부로 끝났다.
박희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우승하며 LPGA투어 기록을 67년만에 달성한 고진영은 이어 열린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공동 7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희영(31ㆍ카스텔바작)은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라 한국선수 중에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시드니 클래튼(미국)이 9언더파 135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은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로 박희영(31),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슈퍼스타’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9위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지만 전인지(24ㆍKB금융그룹)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데뷔전 우승자인 ‘슈퍼루키’ 고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