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상가 일대는 문화재 앞이라는 이유로 수십 년간 개발이 막혀있었습니다. 개발을 막을 것이 아니라 문화재에 걸맞은 랜드마크 동네로 재탄생이 필요합니다.” (30년째 귀금속 가게 운영 중인 A씨)
“다른 공원도 아니고 종묘 앞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건 문화 정서상에도 별로 좋지 않고 경관을 해칠까 봐 우려됩니다.” (매일 종로에서 산책하는 시민 B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야외도서관'이 동절기 휴관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도서관에는 총 283만 명이 다녀갔으며 2022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800만 명을 달성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서울시 대표 독서 정책인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 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 등 3개 거점에서 운영됐다.
(재)부산진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전포와일드클럽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이제는, 전포시대'를 연다.
이번 전시는 '나의 전포동'을 주제로, 부산진구민의 일상과 기억, 그리고 도시의 서사를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자리다.
지역 작가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완성한 208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익숙한 골목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언어로 재해
서울 강동구 강동문화재단은 11월 1일 강동중앙도서관에서 ‘제16회 강동북페스티벌’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강동북페스티벌’은 책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안에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책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8월 개관한 강동중앙도서관에서 하루 동안 강연·공연
2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내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에서 박지향 재단 이사장,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박경서 전 대한적십자사 회장,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개관식이 열렸다. 7월부터 전시·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에 돌입해 일시적으로 휴관했던 독도체험관은 ‘독도의날’인 25일부터 일반 관객들에게 개
한국 1인당 GDP 올해 37위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1년 새 세 계단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일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15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5962달러로 지난해(3만6239달러)보다 0.8% 감소하며 세계 37위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대만은
63명 서예가 참여…220여 점 대작 선보여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최대 규모 전시
한국과 대만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서예 교류전 ‘앵앵정운(嚶嚶停雲)전’이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예단체 (사)겸수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대만 일지서학회와 공동으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앵앵’은 '시경'에 등장하는 새들이 벗을 부르
서울 시내 주요 박물관·미술관이 추석 연휴에 맞춰 무료·특별 개관과 세대별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명절 나들이 수요를 겨냥한다.
4일부터 국립민속박물관은 '가족대항 전래놀이 릴레이', '보름달과 함께 찰칵!', '한가위는 민속이지!' 등 다채로운 명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관람객
총 공사비 175억 원, 9만 점 자료 인근 박물관에서 보관2028년 10월 개관 목표⋯수집 및 연구 차질 없이 진행내년 한글날 100주년, 강정원 관장 "특별전 개최 예정"
화재 피해로 휴관 중인 국립한글박물관이 내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2년간 화재 피해 복구공사와 기존 증축 공사를 거쳐 2028년 10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9일 서울
뉴욕 팝아트 작가, 희망ㆍ사랑ㆍ치유 메시지 신작 20점내년 2월 22일까지 전시⋯작가의 감성 담긴 굿즈도리조트 곳곳 예술작품 3000여 점도 색다른 볼거리
“이 작품에는 파라다이스를 향한 제 여정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정 속에는 사랑, 즐거움 등이 있습니다. 풍선의 끝이 전부 벚꽃과 연결돼 있는데, 우리가 모두 서로 연결돼 있고 그 유대감이
파라다이스시티는 미국 뉴욕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의 국내 첫 개인전 '파라다이스 파운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최근 현대미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조엘 메슬러의 작품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몰입감 있게 전달할 계획이다.
조엘 메슬러는 알코올과 약물 중독, 예술가로서의 실패 등 깊
서대문구가 지역 주민의 독서문화 확산과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한 ‘해담는 도서관’을 새로 열었다.
서울 서대문구는 북가좌2동 복합청사 2층과 3층에 마련된 ‘해담는 도서관’이 지난달 31일 개관식을 갖고 이번 주부터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과
경기도는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DMZ OPEN 페스티벌’이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월간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DMZ OPEN 페스티벌'은 예술, 학술, 스포츠를 아우르는 ‘종합축제’로, 도민이 일상 속에서 DMZ를 체험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 콘서트, 국제음악제,
시, 여름 특별전 ‘파랗고 푸른 숨’ 개최근로자 휴식‧여가 조명…10월 18일까지
서울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근로자의 휴식과 여가문화를 조명하는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18일부터 10월 18일까지 G밸리산업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파랗고 푸른 숨’을 주제로 여름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창작 어린이극 ‘우리말로 우는 날’을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목소리를 잃은 동물들이 해방 이후 자신의 진짜 목소리를 되찾는 여정을 그린 창작 어린이극이다. 1946년 발간된 어린이 잡지 ‘주간 소학생’에 실린 희곡 ‘해방된 짐승들’을
국립중앙도서관은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한국 최초로 토니상 6관왕의 쾌거를 이룬 것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본관 3층 연속간행물실에서 'K-뮤지컬' 특별 코너를 선보인다.
19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코너는 한국 뮤지컬의 태동과 성장, 그리고 세계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쩌면 해피엔딩' 토니상 수상과 'K
BC카드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마르크 샤갈 특별전: 비욘드 타임(BEYOND TIME)’ 관람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러시아 출신 유대계 프랑스 화가 마르크 샤갈의 대표작은 물론 미공개 원화 7점이 전세계 최초로 공개돼 예술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총 8개 섹션에서 회화, 드로잉, 석판화 등 다양한
28일 서울 도봉구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에서 열린 개관 특별전 '광채 光彩 : 시작의 순간들', '스토리지 스토리'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서울시립 사진미술관은 국내 유일의 사진 매체 특화 공립 미술관으로 건축은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와 일구구공도시건축이 '빛으로 그리는 그림'인 사진의 픽셀을 형상화해 구현했다. 연면적 7048㎡,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처인구 양지면 양지노인대학에서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간의 상상력과 그림의 세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등 미술 사조와 대표 작가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예술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과 관찰력에서 비롯된 시대의 언어”라는 메시지를 전했
게임업계에서 넥슨과 넷마블이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컴퓨터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N박물관’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넥슨컴퓨터박물관은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메이플스토리’를 테마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