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한방병원, 광복회관서 ‘일상 속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웅들’ 수상작 전시

입력 2026-05-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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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보훈 콘텐츠 공모전’으로 국가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들의 삶 재해석

▲대상작인 강용진 씨의 <단지(斷指) 정신, 大韓國人>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대상작인 강용진 씨의 <단지(斷指) 정신, 大韓國人>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한방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독립운동 관련 작품을 전시한다.

자생의료재단은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일상 속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영웅들’이라는 주제의 보훈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후원하고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한 ‘제4회 보훈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들이다. 작품들은 군인·경찰·소방관·독립운동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들의 삶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대상작은 강용진 씨의 ‘단지(斷指) 정신, 大韓國人’으로 안중근 의사의 ‘단지정신’을 중심으로 광복의 영웅부터 현대의 의료진, 그리고 일상 속 이름 없는 영웅들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애국심의 계승을 담아냈다.

이외에도 금상을 수상한 황병필 씨의 ‘애국가로 그린 1907 항일의병 히어로그라피’. 은상 김예원 씨의 ‘그들이 있었기에’, 최승선 씨의 ‘번뇌(煩惱)’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한 보훈 작품 전시회를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이 주최한 보훈 작품 전시회를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전시 작품은 광복회관 로비에서 이달 20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공휴일과 일요일은 휴관이다.

자생의료재단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가 잦은 가정의 달에 시민들이 이 공간을 찾아 보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긍휼지심(矜恤之心)’의 철학을 바탕으로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온 민족 의료기관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와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애국지사 및 참전·독립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의료·생활·주거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보훈부 주최 ‘제25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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