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현금흐름이 한계에 도달했다며 폐점을 보류해온 점포 5곳에 대한 영업 중단 검토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2일 자료를 내고 “주요 거래처의 거래조건 복구, 납품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유동성 이슈가 더 가중되고, 납품물량 축소로 판매물량이 줄어 정상적인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정비는 계속 발
1일 노조 지도부 3명, 아사 단식 돌입마트노조 “정부가 개입하라” 거듭 촉구홈플러스 본입찰 참여 0곳⋯청산 가능성↑
홈플러스 매각 작업이 전혀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기업회생의 불씨가 점점 꺼지는 모습이다. 인수후보로 언급된 기업들마저 본입찰에서 발을 빼면서 최종 청산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매각 실패 가능성이 짙어지는 가운데 홈플러스의 유동성 위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현금 경색이 한층 심화하고 있다. 최근 입점 점주들에게 지급해야 할 정산 대금을 또다시 미루기로 하면서 유동성 위기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일부 입점 점주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대금 지급을 지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현금 흐름이 악화하자 대금 정산 날짜를 맞추기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의 ‘새 주인 찾기’가 시계제로 상태다. 앞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2개 기업은 후보 자격 논란 속 입찰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그 외 별도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 또한 전무해 매각 불발에 따른 기업 청산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홈플러스 공개매각 본입찰 마감시한인 26일 오후 3시
홈플러스는 입찰제안서 접수 마감 결과,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던 하렉스인포텍과 스노마드를 포함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개입찰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없지만,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 제출일인 12월 29일까지 입찰제안서를 계속 받는다. 12월 29일 전에 적합한 인수자가 나타날 경우, 법원의 판단에 따라
국내 최대 사모펀드(PE)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글로벌 사모투자 시장이 구조적 조정기에 진입했다고 진단하면서, 투자 철학의 핵심축을 ‘책임 투자(Responsible Investment)’로 명확히 제시했다. 단기 수익을 넘어 지속할 수 있는 가치 창출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운용 원칙으로 삼겠다는 선언이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
티메프, 지난해 7월 말 법원에 기업회생 신청⋯1년 4개월 만
법원이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위메프에 파산을 선고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10일 위메프에 파산을 선고했다. 위메프가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약 1년 4개월 만이다.
법원은 내년 1월 6일까지 채권 신고를 받은 뒤 3주 후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기일을 연다.
지난
대규모 미정산·미환불 사태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던 위메프에 결국 파산이 선고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10일 위메프의 회생 절차 폐지 결정을 확정하고,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7월 말 위메프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1년 4개월 만이다.
파산관재인은 임대섭 변호사이며 채권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채권자집회와 채
동성제약의 경영권 분쟁이 종결 수순을 밟고 있다. 이양구 전 회장과 최대 주주인 브랜드리팩터링이 나원균 대표 등 현 경영진에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대법원이 지난달 24일 재항고를 전부 기각했기 때문이다.
3일 동성제약 등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 전 회장과 브랜드리팩터링이 제출한 재항고장에 재항고하는 이유를 적지 않았고, 법정 기간 내
국세예규심사위, 플랫폼 입점 판매자도 공제 대상 인정미신청 피해자에 개별 안내…경정청구로 환급 가능
티몬 사태로 정산대금을 받지 못한 판매자들이 이미 납부한 부가가치세를 돌려받게 됐다. 국세청이 대손세액공제를 플랫폼 입점 판매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결정하면서 총 150억 원의 환급이 이뤄진다.
국세청은 정산대금을 받지 못한 티몬 입점 판매자 339명
신동아건설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종결을 통보받았다고 1일 밝혔다.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유동성 악화로 1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지 9개월 만이다. 신동아건설은 1월 22일 부동산 경기 침체와 미분양 증가, 공사비 상승 등의 유동성 악화로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하고 8월 29일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은 바 있다.
서울회
법원, 위메프 회생절차 폐지 결정...정산대금 회수 사실상 불가능피해자단체 "책임자 처벌" 강력 촉구...영업 준비 중 티몬과 대비
일명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1년여 만에 티몬과 위메프가 서로 다른 운명을 맞았다. 작년 7월 초 두 기업은 판매대금 미정산 문제로 동시에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갔으나, 티몬은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가 인수를
법원이 위메프의 기업회생 절차를 폐지하면서 사실상 파산 수순을 밟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9일 위메프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폐지 결정 공고 후 2주 이내에 즉시항고하지 않을 경우 회생절차 폐지가 확정된다.
기업회생절차는 경영 위기를 겪는 기업을 청산하는 가치(청산가치)보다 유지하는 가치(존속가치)가 더 크다고 인정되는
법원에 회생 계획안 제출 기간 연장 신청보증금 지급 허가 신청서도 함께 제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또다시 연장했다. '인가 전 인수ㆍ합병(M&A)'를 위한 인수의향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5일 법조계와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 연장 신청서를 냈다. 서울회생법원이 지정한
연내 15개 임대점포 폐점 등 '고강도 구조조정' 돌입68곳, 밤 10시로 영업단축...홈플 측 "1조 이하에 매입" 러브콜고용인력 10만명, 내부 뒤숭숭...노조 26일째 무기한 농성 중
국내 2위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3월 4일 기업회생 절차(법정관리)에 돌입한 지 6개월이 지났다. 최대주주인 대형사모펀드(MBK파트너스)가 막강한 자금력을 갖고 있지만
법무법인 동인 "기업회생 절차 최단기간 수준 종결"
법원이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로 사업을 진행해 온 중견 건설사 신동아건설의 회생 계획안을 인가했다.
29일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은 신동아건설의 관계인집회를 열고 회생 계획안 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1977년 설립돼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5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법원이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신동아건설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했다. 1월 회생절차 개시 후 7개월만이다.
서울회생법원 제3부는 29일 채무자의 회생계획안 심리와 결의를 위한 관계인 집회를 열고 이를 가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인가를 받기 위해선 관계 법률에 따라 담보권자의 4분의 3, 채권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한데 재판부는 이 조건이 충족
1월 법정관리에 돌입한 신동아건설이 빠르게 절차를 밟으며 조기 졸업이 기대된다. 남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10월께 법정관리 체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29일 서울회생법원에서는 신동아건설 법정관리 관련 관계인 집회가 예정돼 있다. 이 집회에서는 신동아건설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자들의 동의 여부를
‘곰표 밀맥주’로 인기를 누렸던 세븐브로이맥주가 코넥스 시장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전날 코넥스시장 상장공시위원회를 개최해 세븐브로이맥주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지난해 1월 코넥스에 입성한 지 1년 7개월 만이다.
세븐브로이맥주가 다음달 11일까지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상장폐지 절차가
회생법원, 지난해 9월 회생절차 개시 결정올해 4월 최종 인수자로 ‘오아시스’ 선정
법원이 지난해 7월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의 기업회생 절차를 종결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22일 티몬에 대한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티몬은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담보권 전부와 회생채권 중 96.5%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