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프리미엄 라인 이익 개선...매출 감소에도 영업익 13% 늘어더페이스샵ㆍ이니스프리 등 로드숍 부진...“채널 다변화로 활로 모색”
국내 화장품 업계 양대 산맥인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이 오랜 부진을 털고 실적 기지개를 켜고 있다. LG생활건강은 대표 브랜드인 '더후',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와 '헤라'가 각각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다만 전사적인...
주식시장에서 암흑기를 겪던 화장품 업종이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중국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일본 등으로 수출경로를 다변화하면서 나타난 결과다. 화장품 대장 주인 아모레퍼시픽은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고 있고, LG생활건강도 연초 30만 원대에서 움직이던 주가가 43만 원을 돌파하면서 부진의 늪을 빠져나오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
이와 달리 아르노 회장은 약 75개의 브랜드를 인수해 고급 와인, 호텔,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장 부문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75세의 아르노는 시장에서 약 4000억 유로(약 592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는 케링보다 9배 많다.
이렇게 희비가 갈린 이유는 무엇보다 영업이익의 70%를 차지하는 핵심인 구찌를 하이엔드 브랜드로 도약시킬...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마녀공장도 지난해 매출액 1050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7%다. 조선미녀도 지난해 1400억 원의 매출 중 90%를 해외에서 올렸다.
이처럼 중소 뷰티 브랜드들이 선전할 수 있는 이유는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인디브랜드 중심으로 화장품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코로나19를 겪으며...
최근 화장품 업황 회복으로 관련 기업들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개선되면서 제이준코스메틱도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 비에이치(24.03%), 테이팩스(23.81%), 한온시스템(23.62%), 계양전기(23.32%), HL만도(19.79%), 고려제강(19.52%) 등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에서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대양금속으로, 최대주주가...
한편 화해는 2013년 론칭 이후 현재까지 화장품 정보 33만 건, 리뷰 데이터 840만 건,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200만 건, 월간활성이용자(MAU) 100만 명을 기록했으며, 라운드랩, 토리든, 에스네이처, 비플레인과 같은 브랜드들의 올리브영 입점, 해외 진출, 매출 1000억 원 달성 등의 성공 사례를 만들었다.
화장품, 식품 등 기존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데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의 협업 확대에 따른 브랜드 사업 호조 등이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유통 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잉여금을...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의 B2B 계약 이후 실제 공급이 시작되는 2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예정으로, 원가율이 낮은 제품인 만큼 매출 증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에이스바이옴의 판매 채널 확장과 본격적인 다이어트 성수기가 시작되는 2분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사업에서 차세대 제품 부스터 프로를 선보이는 한편, 메디큐브 화장품 라인에서도 제로 원데이 엑소좀샷, 딥 비타A레티놀 세럼 등 고기능성 신제품을 선보였다.
해외 실적 역시 미국과 일본, 홍콩을 포함한 글로벌 모든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부스터 프로의 글로벌 론칭과 메디큐브 브랜드의 인지도 상승이 이어지며 올해...
특히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병용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뷰티 디바이스와 코스메틱의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 나란히 분기 매출 65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특정 부문에 치우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 사업에서 차세대 제품 부스터 프로를 선보이는 한편, 메디큐브 화장품 라인에서도 제로 원데이 엑소좀샷, 딥...
팝업스토어는 패션 브랜드 샵사이다 제품들을 진열한 곳과 웨이크메이크 화장품이 놓인 2개 공간으로 크게 나뉘어 있었다.
이 씨는 "더현대에 오게 되면 지금 열리는 팝업스토어가 어떤 게 있는지 찾아보고 방문하는 편"이라며 "위스키 팝업스토어도 진행하고 있다고 해 가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더현대에서는 샵사이다를 비롯해 총...
끝으로 현숙은 1988년생으로, S대에서 학사, 석사를 마치고 A 화장품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초특급 커리어’를 공개했다. 현숙은 “감정 기복이 없고, 20세 때 입은 옷을 지금도 입을 만큼 관리를 열심히 했다. 내면과 외면을 잘 가꾸려고 해서 비슷한 마인드를 가진 분을 만나고 싶다”고 희망했다.
‘자기소개’를 마친 뒤 솔로녀들은 확 바뀐 속마음을 공개했다....
이는 달러를 원화로 환산해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 관점에서 한국 증시에 투자했을 때, 단순 환차익 수취의 달성 확률을 높여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1일 발표된 한국의 4월 수출도 컨센서스보다 양호하게 나왔으며, 반도체, 자동차, 화장품 등 주력 업종의 수출 모멘텀이 재차 강화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한다.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165억 원으로 전망됐다. 리들샷의 강한 수요가 일본뿐 아니라 국내까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화장품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매출액은 1057% 증가한 226억 원, 일본의 매출액은 76% 늘어난 378억 원, 중화권 매출은 198% 늘어난 50억 원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이 줄의 정체는 화장품 브랜드 롬앤이 운영 중인 '2024 서울 쥬시 올롬픽' 팝업을 방문하려는 고객들이었다. 지난달 20일부터 운영 중인 이 팝업은 롬앤 립글로스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평일 오후 시간대임에도 팝업스토어를 관람하려는 MZ세대들로 붐벼 성수동은 활기가 넘쳤다. 연무장길 팝업은 한 집 건너 한 집에 자리할 정도로 빽빽하게 운영되고 있었다. 롬앤...
과거에는 주로 패션·화장품 기업들이 새로운 브랜드를 홍보해 매출을 늘리기 위한 용도로 활용하곤 했으나, 최근엔 체험형이나 전시 공간으로 진화해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역할도 한다.
문제는 팝업이 성행한 만큼 폐기물도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다보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내세우는 기업들이 오프라인 고객 경험과 소비자...
유럽 CE(전기전자, 통신 및 기계분야), 미국 FCC(전기전자), 국제 IECEE(전기·전자), 일본 PSE(전기·전자), 유럽 CPNP(화장품), 국제 HALAL(식품, 화장품 등), 미국 FDA(의료기기 class1) 등 스트트랙 인증 7종을 획득하고자 하는 기업은 패스트트랙으로 신청해야 하며, 그 외 인증 536종은 일반 트랙으로 신청할 수 있다. 패스트트랙은 8월 31일까지 상시 접수를 진행하고...
2004년 설립된 색조 화장품 업체 삐아는 지난 25일 스팩합병 방식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코로나19와 중국 소비 위축으로 오랜 기간 소외됐던 화장품 관련 주들이 리오프닝 효과로 강세를 띠면서 동반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국내 증시에서는 아모레퍼시픽(8.72%), LG생활건강(5.93%), 씨앤씨인터내셔널(1.68%), 코스맥스(3.8...
오 처장은 “규제외교를 통해 유럽연합(EU)과 협력을 시작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관장과도 6번 만남을 통해 의료제품에서 식품과 화장품까지 교류 분야를 넓혔다”고 말했다.
특히, 식약처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주요 대형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규제 당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
신준수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미국에서는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