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수원은 경주 본사에서 '넛지효과에 기반을 둔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연구 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넛지효과는 부드러운 권유를 뜻하는 행동경제학 용어다. 발전소 현장에서 안전을 강요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한수원은 "이번 용역에서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안전디자인 질서를...
두산퓨얼셀은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연료전지 O&M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O&M 기술이전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한수원과 두산퓨얼셀은 공동 워킹그룹을 만들어 기술이전 로드맵을 수립했다.
로드맵에 따라 양측은 분야별로 6개월에서 12개월에 걸친 교육훈련과 OJT(직장 내 교육훈련) 등을 통해 한수원의 연료전지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이후...
르솔레이한수원, 오기리태양광발전, 새만금세빛발전소 등 9곳은 금액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들의 금액을 더하면 1000억 원이 넘는 돈이 중국산 태양광 설비에 쓰였을 가능성이 크다.
이중 한전과 6개 발전사가 모두 투자한 캡코솔라는 중국산 셀 비중이 60%로 금액만 246억 7700만 원에 달했다. 그밖에 남동발전이 투자한 영암태양광이 모듈 80%, 셀 100...
10월 중엔 산업부 통상차관보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원전수출지원 TF를 발족할 예정이다. TF는 체코와 폴란드에 대한 수출지원 준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새롭게 합류한 황주호 한수원 사장과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기재부, 외교부, 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산하기관, 전문가 등 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추가 공소사실은 ‘백 전 장관이 정재훈(61)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등 한수원 관계자들을 교사해 월성 1호기 경제성 평가 결과를 조작하게 하고, 이사회를 기망해 즉시 가동 중단을 의결하게 함으로써 한수원에 1481억 원 상당의 손해를 가하였다’는 것이다.
백 전 장관이 이를 지시한 만큼 배임 교사 등 혐의로 기소해야 한다는 게 수사팀의 입장이었지만...
29일 한수원은 전날 화상을 통해 커민스와 그린수소 생산과 활용분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민스는 1919년 설립한 회사로 미국 포천지(Fortune)가 선정한 149위 기업이다. 최근 수전해기업인 하이드로제닉스의 지분을 인수해 수소 사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전력을 활용한 수소생산 장치인 수전해...
한수원은 3억 5000만 원, 가스공사는 2억 6000만 원, KDN은 2억 원 등 적지 않은 돈을 뇌물 수수 직원의 퇴직금으로 낭비했다. 이에 퇴직금 규정 자체를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엄 의원은 "문재인 정부 임기 내내 공정과 청렴을 외쳤지만, 실상은 부패·비위행위로 금전적 이득을 취해 해임된 자들에게도 국민의 세금으로 퇴직금을 지급하는 비상식적인...
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한국 원전의 안전성과 경제성, 시공역량을 설명하고 체코와 폴란드 각 나라의 신규원전사업의 최적 공급자가 한수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추진, 범정부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의 발족을 설명하며 우리 정부의 국내원전 확대와 해외원전 수출 지원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또 한국·체코, 한국...
아울러 한수원이 전동발전기의 비정상절차서를 개발하고 발전정지 등 과도 상태 유발기기 고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등 계획을 수립했다고 확인했다.
이번 조치와 관련해 원안위는 "신월성 2호기 재가동 승인 이후 출력 증발 과정을 자세히 살피고 한수원의 재발방지 대책 이행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월성 2호기는 2015년 7월...
현재 한수원과 우리 정부는 '팀코리아'를 구성해 8조 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전에 뛰어든 상태다. 이번 이집트 원전 일감 수주가 유럽에서의 원전 수주전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체코 원전 프로젝트 우선 협상 대상자는 올 연말 결정된다.
원전업계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2030년까지 10기...
한수원은 2017년부터 엘다바 원전 발주사인 이집트 원자력청과 협의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12월 Atomstroyexport JSC(ASE JSC)로부터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사업 참여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 정부가 나서서 미국과 이집트를 설득하는 노력을 펼친 끝에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한수원은 6일부터 이틀간 경주 라한호텔에서 이집트 엘다바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수원이 지난달 이집트 엘다바 원전 4개 호기 2차 측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한 후 기자재 공급사들의 사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 첫날에는 한수원에 등록된 유자격 업체와 사업 참여에 관심 있는 40개 기업에서 80여 명이...
한수원은 6일 전날부터 진행한 '2022 한국수력원자력 SMR 국제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MR 국제 콘퍼런스는 한수원이 주최한 SMR 관련 행사로 전 세계 SMR 추진과 개발 사례, 한국의 SMR 인허가 준비현황 등이 주요 화두였다. 미하일 추다코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과 백원필 한국원자력학회장이 환영사를 보냈고, 하재주 전...
한수원과 원안위가 주말 내내 설비 점검과 대응에 나선 이유다.
한수원은 지난 2일 태풍대비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 한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한수원은 2020년 마이삭과 하이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태풍 발생 시 발전소 운영지침을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가장 큰 문제는 원자력 발전소 자체의 안전성보다 원자력 발전소를 통해...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회의에서 태풍의 강도를 고려해 설비 손상에 대비한 발전 현황을 관찰하고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지역 주민의 피해가 없는지 살필 것을 지시했다.
한수원은 태풍 이동 경로를 예의 주시하면서 조기에 비상조직을 가동해 태풍 상륙 이틀 전에 출력 감소 등 4단계 조치 방안을 결정하고 외부전원 상실에 대비해 모든 원전의 비상전력원 성능 시험을...
기관별로는 한전이 5년간 약 14조3000억 원의 부채를 감축하고, LH는 9조 원, 발전 5사는 4조8000억 원, 광해광업공단·가스·석유·석탄 등 자원 공기업은 3조7000억 원, 지역난방공사, 한수원, 철도공사는 2조2000억 원의 재정건전화 노력을 추진한다.
한전은 유휴 변전소 부지 및 지사 사옥 매각, 해외 석탄발전 사업 출자지분 매각, 출연금 축소 등을 통해 부채를...
그러면서 발주 시점에 대해선 “한수원과 정확하게 다시 이야기해봐야 하는데 금년 말 내년 초쯤”이라고 예상했다.
한수원의 신한울 3, 4호기 기자재 발주 예상 시점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돼 이집트 원전 사업은 우리 원전 기자재 업체에는 단비다. 정부와 한수원이 원전 생태계 일감 제공을 위해 발주를 서두르고 있는 만큼 올해 연말부터 원전 기자재 시장의 순풍이...
한수원, 엘다바 프로젝트 2차 계통 맡아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3년 만에 수주원전 전체 아닌 2차 계통에 아쉬움 남아이창양 "尹 정부의 첫 가시적인 성과"
정부가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출 이후 13년 만이자 윤석열 정부의 첫 원전 수출이다. 바카라 원전의 성공적 건설에 이어...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신임사장은 22일 "원전 수출 10기를 목표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기술도 없이 원전을 도입해 원전 강국으로 발돋움한 저력과 긍지로 수출 달성 새 역사를 쓰자"며 "다시 한번 기적을 만들어 국격을 높이는 한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황 사장은 10여...
한수원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 전 교수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황 전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이달 중 한수원 사장으로 취임한다.
한수원 사장으로 비(非)관료 출신이 선임된 것은 약 10년 만이다. 한수원은 2001년 출범 후 줄곧 내부 출신 사장을 배출하다가 2012년부터 산업부 출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