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가 빠른 속도로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10대 건설사 상당수가 이미 '1조 클럽' 달성을 넘어 2조 원을 돌파했다. 연내 압구정과 성수 등 대규모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예정돼 있어 수주 실적 우상향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곳 중 6곳이 정비사업에서 2조 원 이상의 수주를 기록하
DL이앤씨가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을 맡는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이 92.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한남5구역 재개발은 용산구 동비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아파트 2401가구, 오피스텔 146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 곳곳에서 시공권 확보를 위한 건설사 간 경쟁이 심화하고 있지만, 일부 사업장은 경쟁이 실종된 모양새다. 압구정, 용산 일대에선 건설사 간 자웅을 겨루기 위한 혈투가 펼쳐지는 반면 강남권 일부 사업지에선 유찰이 반복되며 상반된 분위기가 감지된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삼성물산과 현대
DL이앤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조합원을 위한 ‘아크로 한남(ACRO Hannam)’ 홍보관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로 한남 홍보관은 아크로 고객을 위한 VIP 라운지인 ‘아크로 라운지’를 운영하던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아크로의 브랜드 철학부터 한남5구역에만 적용되는 독보적인 상품 및 설계 등을
DL이앤씨와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성북구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700억 원으로 지분율은 DL이앤씨 60%, 현대건설 40%다.
장위9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일대에 아파트 2270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와 현대건설은 26일 열린 주민 총회에서
DL이앤씨가 총 사업비 1조7000억 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15일 단독 입찰하며 흔들림 없는 수주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정비 프로젝트다. 최근 시공사를 선정한 한남4구역보다 더 큰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손꼽히는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참여해 DL이앤씨의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5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으며 DL이앤씨가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해 두 차례 진행한 시공사 선정 입
DL이앤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수주는 DL이앤씨의 올해 마수걸이 수주로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721-6번지 일대에 아파트 10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22일 열린 연희2구역 주민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으며 공사비는
시공능력평가 1·2위 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한남4구역) 시공권의 주인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으로 확정됐다. 현대건설과 17년 만의 리턴 매치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연내 도시정비사업 추가 수주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이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강북권 재개발 최대어인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건설과 17년 만의 리턴 매치에서 승기를 잡으면서 한강 변에 '래미안' 브랜드 깃발을 꽂게 됐다.
18일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은 이날 용산구 보광동 이태원 교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한남4
최근 정비사업 시장에서 ‘선별 수주’가 건설사들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익성이 확실한 일부 사업에만 신중히 참여해 손실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생각에서다. 올해 역시 업황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합의 시공사 구하기는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시공사 선정에 나선 서울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은 31곳
국내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강북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 수주를 위해 맞붙는다. 17년 만에 두 건설사 간 '리턴매치'가 확정되면서 승기를 잡기 위한 자존심을 건 혈투가 펼쳐질 전망이다.
18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이 이날 오후 2시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 결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올해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 금액이 지난해 정비사업 총 수주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사 모두 '1조 클럽' 가입이 유력해 전반적으로 실적이 상향된 모습이다. 선별 수주 기조가 여전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사비 확보가 가능한 정비사업 수주에 속도를 낸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DL이앤씨는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이 833억 원으로 전년 동기(804억 원) 대비 3.7%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DL이앤씨는 이날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영업이익은 833억 원, 매출은 1조9189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8374억 원) 대비 4.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DL이앤씨는 서울 광진구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자양7구역 재건축사업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464-40번지에 아파트 82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12일 열린 자양7구역 조합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공사비는 약 3607억 원이다.
자양7구역은 한강과 뚝섬
DL이앤씨는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중에서 열린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은 아파트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4385억 원이다. DL이앤씨는 7월 ‘잠실우성
고금리와 공사비 급등으로 얼어붙었던 정비사업 수주 시장에 탄력이 붙었다. 올해 정비사업에서만 '1조 클럽'에 발을 들인 대형 건설사가 여섯 곳으로 늘었다. 하반기에는 한남4ㆍ5구역 등 공사비만 2조 원에 육박하는 알짜 사업지가 대거 시공사 선정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수주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롯데건설은 ‘전농제8구역
올해 서울 재개발 최대어로 떠오른 한남뉴타운에 대한 10대 건설사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한남 4구역에 대형 건설사의 발길이 쏠리고 있다. 최근 선별 수주 경향 강화로 수의계약이 더 흔해진 상황이지만 한남4구역에서는 시공권을 차지기 위한 대형 건설사 간 쟁투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은 한남뉴타운 사업지 중 하나인
총 공사비 3조4000억 원을 웃도는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4·5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임박하면서 건설사들의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남4구역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3파전으로 압축되면서 '리턴 매치'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 한남5구역은 DL이앤씨가 오랜 기간 공을 들인 만큼 단독 입찰의 가능성이 짙어지는 양상이다.
19일 정비업계에
대형 건설사들이 하반기 정비사업 수주전을 앞두고 기지개를 켜고 있다. 대형사들은 상반기와 달리, 하반기를 앞두고 서울 내 노른자위 정비사업장 수주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용산구에선 서울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지인 한남 4·5구역이 줄줄이 시공사 선정을 앞둬 대형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서울 강북 지역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