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D램, 낸드플래시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나 하락폭은 레거시(범용) 제품과 차세대 제품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고성능을 요구하는 인공지능(AI), 서버용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DDR5‧LPDDR5, HBM3(4세대 고대역폭메모리) 등에 대한 수요가 꿈틀대고 있기 때문이다.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메모리 공급 3사의...
10일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감산이 수요 위축을 따라가지 못해 일부 제품의 평균판매단가(ASP)가 2분기에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각각 1분기 대비 13∼18%, 8∼13%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종전 D램 10∼15%, 낸드플래시 5∼10% 가격 하락 전망치보다 낮아졌다....
이 제재에는 16나노미터(nm·1nm는 10억분의 1m) 이상의 고급 로직 칩과 128층 이상의 3D 낸드플래시에 대한 제한이 포함됐다.
이어 같은 해 12월 상무부는 미국의 승인 없이 미국 제품과 서비스를 중국에 수출하는 것을 제한하는 ‘엔티티 리스트(Entity List, 수출 통제 명단)’를 발표했다. 여기에는 YMTC를 포함한 36개 중국 기업이 포함됐다.
위기감을 느낀 중국...
삼성전자는 중국 시안 공장에서 전체 낸드플래시 생산량의 약 40%를,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 공장에서 전체 D램 생산량의 약 48%를 만들고 있다. 반도체는 한국 경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번 유예 조치가 연장된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는 반입이 불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요 제품인...
지난 2018년 내놓은 HBM2는 '아쿠아볼트', 2020년 출시한 HBM2E는 '플래시볼트'로 명명했다. 최근 양산 준비를 마친 HBM3 역시 '아이스볼트'라는 이름으로 시장에 출시된다.
HBM3P는 HBM3 기존 제품에서 한발 더 나아간 차세대 제품이다. 명칭에 추가된 P는 플러스(Plus)로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강화된 것을 의미한다. 특히 데이터 저장 용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구체적으로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플래시는 미세 공정전환 속도 조절까지 고려할 때 각각 약 20%, 10~15% 공급 축소가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 SK하이닉스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감산을 시행하고 있다. 업계 반등 시기를 고려해 추가 감산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콘퍼런스 콜에서 "여전히 메모리 시장환경은...
낸드플래시의 경우 서버 및 스토리지의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용량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비트 그로스(Bit Growth, 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TV 등 주요 응용처의 수요 부진에 따라 △SoC(System on Chip) △센서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주요 제품의 수요가 급감해 실적이 하락했다. 파운드리는...
낸드플래시의 경우 서버 및 스토리지의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고용량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비트 그로스(Bit Growth, 비트 단위로 환산한 생산량 증가율)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시스템LSI는 모바일, TV 등 주요 응용처의 수요 부진에 따라 △SoC(System on Chip) △센서 △DDI(디스플레이 구동칩) 등 주요 제품의 수요가 급감해 실적이 하락했다. 파운드리는...
SK하이닉스는 26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의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각각 20%, 10%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분기 (업계의) 감산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이제 바닥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3조4023억 원의...
소식통에 따르면 YMTC는 중국 최대 반도체장비업체인 베이팡화촹 등과 함께 순수 중국산 기술로 엑스태킹(Xtacking 3.0) 낸드플래시 생산 공정을 개발하는 이른바 ‘우당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당산은 후베이성에 있는 도교 성지다. YMTC는 후베이성 성도 우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소식통은 YMTC가 증착·식각 장비 중국 1위 업체인 베이팡화촹 등에 대규모...
플래시 메모리 개발 업체인 샌디스크 전 수석 과학자였고, 초고속 충전 리튬 배터리 기술을 개발한 스토어닷을 비롯해 다수의 신생 기업들을 창업한 바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레이놀드 B. 존슨 메달을 수상했고, 2019년 이스라엘 에너지부로부터 평생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엑스트라릿은 △리튬 함유 천연 및 산업용 염수에서 리튬을 선택적으로 추출하기...
삼성전자의 감산 발표 직후 D램과 낸드플래시의 가격 상승세로 돌아서며 반도체 업황 개선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 11일 ‘DDR4 16Gb(기가비트) 2666’ D램 현물가격은 3.235달러로 전일 대비 0.78% 상승했다. D램 현물가격이 오른 것은 2022년 3월 7일 이후 401일 만이다. 낸드 가격 역시 13일 오전 ‘3차원(3D) 트리플레벨셀(TLC)...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마이크로투나노는 기술력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낸드플래시(NAND Flash) 테스트용 프로브 카드 등 기존 사업을 안정화시킨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며 “또한 D램 EDS용 및 비메모리 프로브카드 개발을 통한 신규 매출 창출 가능성과 중국 시장 진출을 통한 매출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이 내렸으나 화학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2.0% 상승했다.
세부 품목에서는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8.2%), 테레프탈산(5.8%), 축전지(3.0%)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냉동수산물(-2.4%), 플래시메모리(-4.2%) 등 내렸다.
환율 효과를 제외한 계약 통화 기준 수출물가는 전달보다 0.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낸드플래시(NAND Flash) 테스트용 프로브 카드를 개발해 수율 관리 및 협피치(fine pitch, 좁은 간격) 형성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DRAM WFBI(Wafer Burn In)용 프로브 카드와 압력센서, 마이크로니들 등 MEMS 기술을 접목시킨 다양한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마이크로투나노는 이러한 기술력을 입증 받기 위해 지난해 SCI평가정보와 이크레더블에서...
추 부총리는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협력을 지속하며 첨단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 앞서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방문해 첨단 반도체 생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D램, 낸드 플래시 등 반도체 생산시설과 제조 환경을 살펴봤다.
메모리 반도체 3대 공급사 중 삼성전자를 제외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D램, 낸드플래시 감산을 하고 있으며 마이크론은 추가 감산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삼성전자 측은 "(인위적 감산은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에 변함은 없다"고 밝혔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영업적자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며 "1분기 가격...
플래시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가 집중투표권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기업과 기관은 책임에서 요리조리 빠져나가기 바빴다. KT&G는 예탁원의 시스템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예탁원이 외국인 주주의 전자적 의결권 대리 행사를 전담했고, KT&G는 그 과정에 관여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예탁원은 의결권 위탁 업무를 계약할 때 집중투표는 계약에 포함하지 않아...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 시안에 낸드플래시 메모리칩 공장, 쑤저우에는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우시에 D램 메모리칩 제조시설을 가동하고 있고, 3년 전에는 인텔로부터 다롄의 낸드플래시 메모리칩 공장을 인수했다.
미국 정부의 요구는 이뿐만이 아니다. 미국 상무부는 전날 반도체 보조금을 신청하는 기업들에 생산시설의...
한국의 반도체산업은 D램의 미세화, 낸드플래시 적층화 등 기술적 측면에서 물리적 한계에 도달했고, 대외적으로도 미국의 자국 주도 공급망 재편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입지가 좁아졌다.
한국의 반도체산업이 당면한 위기에서 벗어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능과 소재 측면에서 기존 반도체보다 진화된 차세대 반도체를 경쟁국보다 먼저 개발해야 한다....